[2030산악회] 시베리아 한파속에서 피어난 소백산국립공원 산행!!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시베리아 한파속에서 피어난 소백산국립공원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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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2018년 1월 갑자기 찾아온 한파가 한주내내 전국을 강타 하였습니다.

시베리아보다 더 춥다고 한동안 언론매체를 떠들석이는 바람에 한주내내 조마조마하게 속을 태우며 날씨의 추이를 지켜보았습니다.

산행출발 전날 다행이 날씨가 풀려간다는 소리에 정상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산행을 위해 삼가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이동한 산행길~

비교적 한산하고 소백산때문인지 바람의 거의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하차후 소개와 몸풀기를 가진후 본격적인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아직 그늘진곳으로는 눈이 보이나 추위에 비해 약 10여일간 날씨가 포근했던 탓에 눈이 많이 쌓여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멀리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 정상부가 하얗게 보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약 2km정도 거리를 줄일수 있는 작은 임도길~~

좌측으로 비로사가 자리하고 우측으로 산행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차량이 오를수 있는 마지막 종착점...

우측에 차량을 세워야 합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걷는길~~

영하권 날씨임에도 든든한 소백산 바람막이 탓에 추위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무척 고요한 탓에 소백산 칼바람이 무색합니다.

비로봉에 다가갈수록 적설양이 많아지는 탐방로~~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고요하고... 정말 겨울산행에 축복을 받은듯 합니다.

비로봉은 약 100m정도 앞두고 맞은 산그리메~~

수많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상부에서는 지난해 태백산국립공원측에서 주신 현수막으로 촬영을 남겨보았습니다.

그린포인트 정책도 잘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이고... LNT 흔적남기지 않는 정책도 함께 ^^~

탐방로에서는 산행내내 정화활동도 병행하였습니다.

오늘모임은 산악회로써 온것이 아닌 프립의 모임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이처럼 젊은 20대 30대분들이 적극 참여하신다면 산행문화는 빠르게 바뀔것입니다.

정상부에는 따스한 날씨는 사라지고 역시나 하는 소백산의 칼바람을 마주하였습니다.

급속도로 떨어지는 체온에 빠르게 하산을 시작합니다.

단양방면으로 가는길~~

저멀리 제2연화봉도 보이고 천문대도 보이고 ...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나무데크를 따라 빠른걸음으로~~

단양을 포함한 북쪽을 바라보며~~

역시나 아름다운 산그리메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하산길에는 이곳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분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린포인트을 쌓고 천동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남겨본~~ 단체사진!!!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만날 그날을 고대하며~~

2018년 시베리아같은 혹한의 날씨속에서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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