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광양의 봄기운을 찾아서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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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요즘은 회사일이 많아져서 블로그도 밀리고 산행도 금요일 업무 상황을 보고 산행을 하다보니
모집산악회의 산행을 따라 광양의 백운산 산행을 위해 신청아 아침일찍 신사역으로 향합니다.
봄기운에 일부 길막힘이 있었지만...그래도 다행이 예상시간에 크게 벗어나지 안고 도착하였습니다.
진틀마을에서 시작된 산행길 정상을 향해 달려갑니다.
백운산의 주요 탐방로 입니다.
이번 계획된 코스 말고도 맞은편의 봉우리도 언제가는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몇몇 대형버스에서 비슷한시간에 도착하니 순간 등산객으로 도로가 가득합니다.
뒷편에 있으면 정체가 길어질듯 하여...
추월을 해가며 조금씩 선두그룹으로 이동해 봅니다.
일정 줄을 추월해서 나가면 또다시 긴인파를 만나는 ㅠㅠ
이곳 숯가마터를 만나면 바로 정상 봉우리로 가는길과 신선대을 거쳐가는 선택의 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좀더 이왕 온김게 둘러 보기위해 저는 좌측의 신선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나름 나무계단을 만나니 숨소리가 거칠어 집니다...
1000고지 이상을 오르니 갑작스럽게 눈이 보입니다.
3월에 찾았는데 남부지역치고 3월에 눈보기가 쉽지 않음에도 만나니 반갑긴 합니다.
약하긴 하지만...
일부 나뭇가지에는 다소 엉성한 눈꽃(?)이...
다소 복잡해 보이는 이정표를 지나 신선대로 가는길~
그늘진 곳으로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습니다.
딱 이곳에만.. ㅎㅎㅎ
신선대 정상은 비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인파로 우왕좌왕 합니다.
어렵사리 신선대 사진을 한장 남기곤 서둘러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부에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신선대만큼 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소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아쉽지만...
그래도 보일듯 말듯한 조망으로 백운산의 추억을 새겨봅니다.
몇몇 그늘진곳으로 고드름도 달려 있는 백운산~~
정상이 이제 코앞입니다.
블X야크에서 무슨 행사중인가 봤더니...
이달의 명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포인트를 2배 준다고 하니 더욱 몰린 정상부...
기다른 줄과 무질서고 난무하고 있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림끝에 겨우찍어본 사진~~
그나마 다른 등산객이 찍어주셔서 이렇게 라도 남겨봅니다.
정상에서 너무 정체했기에...
서둘러 억불봉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서울로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버스시간을 보면서 억불봉은 들릴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쫒비산도 보이고...
기회되면 종주도 도전해보고픈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이정표와 지도를 보며~~
나름 빠른걸음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몇몇 샛길도 있지만...
오늘의 산행은 억불봉 & 노랭이봉 그리고 동동마을로 가는 코스라~~
제가 좋아하는 산죽길~~
산죽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산죽이 참 좋습니다.
멀리 지리산의 천왕봉도 보이고~~ 지리산 천왕봉은 정상부에 아직 눈이 많이 남은듯 하얀눈이 무늬처럼 보입니다.
가까이로는 백운산 정상도 보입니다.
시간과 지도를 체크하며~~
점점 억불봉에 가까워집니다.
이곳에서 잠시 시간을 최종확인하고...
남은 거리를 계산해보고... 빠듯하지만 가능할듯 싶어 뛰어가듯이 억불봉으로 이동합니다.
걸어온 능선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이번에 놓친 풍경은 다음에 다시금 찾아 꼼꼼히 체크하기로 하고 ㅠㅠ
드디어 만난 억불봉정상...
신선대 & 정상에 비하면 참 한적합니다.
등산객분께 부탁을 드려 사진을 남겨봅니다.
다시금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길~~
하산해야할 노랭이봉도 우측으로 보입니다.
점점 버스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니 마음도 조급해 집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노랭이봉~~
이곳에 오니 등산객분들이 몇몇분이 계십니다.
다소 안도가 되긴하지만... 그래도 여유를 위해 서울도 하산을 합니다.
노랭이봉에서 바라본 우측의 억불봉....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와 확 펴진 현수막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렵사리 등산객분게 부탁드려 ^^~
이제 더이상 오를 봉우리가 없으니
다리에 모터달아놓은듯 ~~ 후다닥~~ 내려갑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걸어온 오늘의 산행길~
우측으로 수련관(?)이 보입니다.
물론 저기로 하산하는것은 아니니 ㅎㅎㅎ
중간쯤 내려오니 임도를 만났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동동마을~ 하지만 아직 종착점은 아닌지라~
동동마을에 들어서서야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이제는 약 40여분 여분이 생겨서...
쉬엄쉬엄 ㅎㅎㅎ
동동마을의 자그마한 가게에서 탄산음료를 사서 시원하게 목을 축여봅니다.
이미 막걸리나 캔맥주는 다 떨어진듯... 몇몇 손님들이 가게주인분께 문의 드렸으나 품절이라고...
일부는 포기하고 가시고 일부는 소주로 대체를 하시네요.
다음에는 좀더 여유있는 백운산 산행길이 되길 바라며...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백운산/국립공원/광양시/100대명산/쫒비산/걷기모임/전라남도/초보산행/신선대/자연휴양림/클린산행/정화활동/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
국립공원관리공단 착한산악회 / 숲길체험지도사 / 자원봉사 / 산림청 숲사랑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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