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등산동호회 [응봉산] 20대걷기모임 서울경기 2030산악회

서울경기 20대 산악회

서울경기 30대 등산동호회

강원도와 경상도의 경계선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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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은 초보자가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산행지중 하나입니다. 체력적인 안배를 떠나 산행안내가 여의치 않아

길을 헤메거나 건너는 방법을 몰라 발을 동동거려야 할수 있습니다. 이곳 응봉산의 산행포인트를 잠시 말씀드립니다.

 

산행은 크게 두가지 방법입니다.

첫번째 먼저 쉬운코스로 덕구온천에서 온정골로 올라 원점회귀하는 방법입니다.

이코스는 약 5시간정도 소요되며 크게 초보자도 무리가 없습니다.

 

두번째 동일하게 올라 정상에서 용수골로 하산하거나 용수골로 올라오는 코스가 문제의 코스입니다.

능숙한분들이라면 하루만에도 가능하지만 초보자가에게는 시련을 안겨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1박 2일의 산행으로 계획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수골을 가는 이유는 절경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설악산의 백담계곡과 비견된다는 이곳은 삼척시에서

자연보호지구로 정해놓아 차량출입을 불허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산천어등 1급수 희귀어종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온정골에서 응봉산 정상을 오르고 용수골로 하산하는 경우 통상 11시간정도의 산행시간이 필요하므로

잘 계획된 일정으로 산행에 오르시길 권장합니다.

 

 

 

※응봉산 정상에서 887봉을 거쳐 능선을 이용하여 용수골로 내려오다보면 40여분정도 소요될떄쯤 제3용소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우 위험하므로 하산시 신중하고안전하게 내려오셔야 됩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습해서 바위가 전반적으로 미끄러울경우 이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2용소와 1용소를 내려올때에는 전문산악인의 도움이 필요한곳입니다.수심이 깊어서 우회할곳이 없으므로 보조자일을 이용한 방법이 아니면 건너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체크하시고 계획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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