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루 산행일지

[2030등산동호회] 포항 내연산 계곡산행에 오르다

하늘마루산악회 2018. 11. 7. 21:12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무더운 여름 포항 내연산 계곡산행에 오르다.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현재의 나이를 먹을때까지 국내의 많은 도시중 경상권은 거의 가보질 못했던 삶중에서

이번 포항지역은 처음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포항시내까지 가보지 못하고경계에 자리한 내연산까지밖에 가지 못한것이 다소 아쉽지만 언젠가는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닐날이 올꺼라 굳게 믿으며....


내연산 도립공원의 주차장에 섰습니다.

서울에서 4시간 30여분 정도 걸려 도착한 이곳!!!

잠시 정비를 마치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바로 출발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보경사의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하고...

완만한 길을 걷다가 우측의 능선으로 오를수 있는 길을 따라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멀리서나마 이곳 내연산의 크고작은 계곡과 폭포등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하산할때 저곳에 들릴생각에 산행이 즐겁습니다.


자그마한 암자가 자리한 문수암으로 가는길~~

저희는 암자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우측의 능선으로 이어진 산행길을 따라 갑니다.

무더위에 한걸음 한걸음이 무척 힘든 날씨속에도...

많은 분들이 산행길을 걷고 계십니다.



다행이 울창한 숲이 그늘역활을 잘 해줘 걸을만 했습니다.


첫번째 만난 문수봉~~

문수봉에 다다르니 주변으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 그냥 굶고 다음 봉우리를 위해~~

얼른 현수막 사진만 한장 남기곤 이동합니다.


내연산 정상인 삼지봉 가는길~

등산로는 보시는거와같이 넓고 잘 다져져 있습니다.


문수봉과는 멀어지고 삼지봉과는 가까워지는 산행길


대체로 문안한 등산로를 걷는길이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걸을수 있습니다.처음 보경사에서 문수봉까지가 힘들뿐  그이후로는 트레킹 코스에 가깝습니다..


옛표지석으로 보이는 삼지봉~~

은근 1m의 차이가 ㅎㅎㅎ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무척 공원은 잘 관리되어져 있습니다.

이런 깨끗함 이라면... 문화재 관람료가 아깝지는 않을듯 합니다.


삼지봉을 뒤로...

급경사의 하산길을 따라 내려오니 이곳 내연사의 숨은절경인 계곡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수온이 차갑지만은 않아서 다소 아쉽지만...

무척 깨끗함에는 최고인듯 합니다. 자세히 보면 버들치들도 찾을수 있습니다.



잠시 계곡에서 발도 담가보고... 휴식도 취해봅니다.


그래도 하산길을 감안했을대 30여분 시간이 남아 계곡을 거슬어 약 15분간 올라 봅니다.

어디에선가 썩은 냄새가 나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ㅠㅠ


하산후 내연산 관리사무소에  치워줄것을 요구하였으나...

어렵다라고만 하십니다. 거리도 멀다 하시면서...


짧은 15분이지만...

매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물길을 따라 거슬어 올랐으나...

이제는 하산이 필요한 시기인듯 합니다.



시원하게 철철 흐르는 내연산 계곡~


쉽게 올수 없는지역이기에~~

눈과 가슴에 담아 옵니다.


어느덧 다시금 보경사 앞을 지나며~~ 걸려있던 현수막이 참 눈에 띕니다.

목적에 충실한 산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보경사... 관심을 주도 찾아 주세요~


이번 내연산 산행 및 포항지역은 너무 짧은 만남으로 끝났기에... 다음엔 산행 & 여행의 목적으로 1박2일의 산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종주를 통해 이곳 내연산을 한바퀴 둘러 보고싶은 마음은 다음을 위해 모셔두고 내년에는 꼭!!!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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