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경기5악 삼악산 겨울산행] 수도권20대30대등산동호회 서울경기3040저알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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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중앙선을 이용하여 약속장소인 상봉으로 향한 산행길...

모두가 늦지 않게 도착한 덕분에 경춘선 지하철을 타고... 강촌역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약 한시간을 가야만 도착하는 다소 지루한 시간이지만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덕분에 지하철은 다소 한가로워 보입니다.

강촌역으로 나오니 여기저기 식당에서의 사장님들이 하산후 꼭 들리라고 전단지와 산행지까지 대려다 준다는 유혹속에서 저희는 의암대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의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나 버스 탑승에 불안하시다면 꼭 기사님께 여쭤보세요~ ㅎㅎ 저희는 50번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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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15분여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의암대을 지나갑니다...

벨을 누르고 하차후.. 다소 안전을 주의하며 삼악산 배표소로 약 500m정도 걸어야 합니다...

 

 

도로를 벗어나면 아래와같이 도로옆으로 안전하게 걸을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행자길을 따라 약 5분여를 걸으면 아래의 삼악산 매표소를 만날수 있습니다...

 

 

여기 매표소는 춘천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데... 매표소관리인의 말씀으로는 2015년도부터는 요금을 받지 않을수 있다고 합니다...

상원사때문에 입장료를 받는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었나 봅니다...

약간은 아까운듯한 입장료를 지불하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이곳 코스에서 등선폭포방향으로 산행을 오르면 ... 초반 약 한시간가량만 오르막길을 주의하면 용화봉이후로는 대부분 편안하게 하산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코스를 선호합니다....

 

 

상원사... 잠시 이곳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금 산행을 합니다...

이제 막 산행을 시작했는데... 얼굴표정은 다들 이미 장시간 산행을 한듯한 표정입니다..

 

 

거친 오르막길을 오르고 올라야 용화봉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저멀리 붕어섬...

이곳 북한강을 막아 의암댐을 새웠는데 댐 가운데 마치 붕어처럼 생긴 섬을 볼수 있습니다.

아마도 태양광에너지 관련 실험을 하고 있는듯 보였으나 잘 몰라서 ...

 

 

오른쪽으로 춘천종합구장및 시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저멀리 화천의 화악산... 용화산 오봉산등 주요 이곳 춘천의 명산들이 맑은 하늘덕에 잘 보입니다.

 

 

아침기온은 낮았으나...

대체적으로 바람이 없어 그렇게 춥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깔딱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가는길...

깔딱고개를 넘으면 정상까지는 얼마 멀지 않습니다..

 

 

삼악산 정상 용화봉...

평소에 피해 산행객이 없이 여유있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정상표지석과 정상주변의 전망에서 개별사진을 남기며...

이제 슬슬 하산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하산길은 앞서 올라왔던 코스에 비해 무척쉬어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물론 일부 하산길에는 급경사도 있으나 안전사항을 숙지후 주의를 한다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습니다.

 

 

333개의 계단이 식별이 불가한 이곳...

정말 333개의 계단이 있을까요?? 궁금하기는 하나 만든이 나름아닐까 합니다...

 

 

털보산장 주인분인 등산폭포 하산길의 일부 빙판구간을 곡갱이를 이용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정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한 하산길을 뒤로한채...

 

 

등선폭포방향으로 걸음을 옴겨봅니다...

여기저기 추어진 날씨덕택에...고드름도 맺어져 있습니다...

 

 

시원스러워보이는 맑을물... 아마도 실제로는 무척 차가울듯 합니다..

그 물줄기를 따라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등선폭포를 배경삼아... 마지막 사진을 남기며...

이제 슬슬 배고픔 시간이라 자연스럽게 걸음이 빨라집니다...

 

 

다시 언제 찾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입장료 없이 갈수 있는 산행지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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