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루 산행일지

2030등산동호회 [춘천 오봉산] 저알콜20대30대산악회 수도권3040서울경기모임

하늘마루산악회 2015. 6. 23. 18:52

서울경기 2030등산동호회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강원도 춘천의 명산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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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은밤...

친구녀석의 전화한통에 웃지못할 추억이 만들어 졌습니다.

딱히 잠도 안오는데 미리 춘천에 도착하였다가 명일 오봉산 산행에 합류하자는 친구에 제안에 마침 심심하던차에 콜~을 외치며 우리의 일정은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한적한곳에 차량주차하니 정각이 조금넘었습니다.

남자 둘이서 숙박업소에 가기는 그렇다는 친구말에 그냥 차에서 잠을 청하였습니다.

 

새벽6시 점차 차량이 많아지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 몇시 경춘선 열차를 타는지 확인차 휴대폰으로 카페의 일정을 확인하니..

기상악화로 일정을 취소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며... 이곳 춘천의 기상상황을 알렸습니다.

다행이 두명의 하늘마루 용사들이 나타나 오봉산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먼저 들머리인 배후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비교적 늦은시간이고 버스이동이 거의 없다보니 한적합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돌풍은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하늘은 쨍쨍~~ 모래알은~~

아마도 오보로..흑흑

 

 

약 10여분 걸었을까요? 벌써부터 1봉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약 500미터정도 가면 경운산을 만날수 있다고 하여.... 경운산부터 갔다가 1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에너지겔(?)이라고 극렬한 운동시 보조식품으로 최근 인기가 있나봅니다...

저는 건강한 탓에 다른 3분이 드셨습니다.

 

아직은 산에 꽃이 간간이 피어있어 좋습니다.

 

 

활엽수가 많고 쭉쭉자란 참나무덕에 뜨거운 햇살보다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었습니다.

 

배후령이 약 500고지정도 되다보니 산행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구간구간 짧은 급경사가 있을수 있으나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오봉산 능선...

아담하게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산림청의 모 사단법인에서 달아놓은 현수막...

제발 산에서 화기등의 인화물질은 안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관악산,북한산,설악산등지에서 최근 산불로 인하여 일부 산림이 훼손되었습니다.

 

 

비가 갠 하늘이라 그런지 푸르하늘게 뭉게구림이 피어있습니다.

 

 

첫번째 쉼포인트에서 풍경과 함께 추억을 남겼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소양강의 저수율이 턱없시 낮습니다.

제법 비가 와야할텐데요...

 

 

주요 위험구간에는 잡고 오를수 있는 안전장치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철 빙판길만 아니면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누군가 이곳에서 안타깝게 사고가 있었나봅니다.

우리모두 산행시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꼭 체크 해야 합니다.

 

 

소양강 바닦이 보일듯....

 

 

하늘엔 파란구름과 하얀구름이 함께 떠있네요...

 

 

중간중간 짧고 굵은 오르막을 건너며...

 

 

 

 

춘천시내를 한눈에 담아봅니다.

 

 

다람쥐녀석도 저희를 반겨주네용~~~

 

1봉부터 순차적으로 걸은 오봉산 정상!!!

 

 

산림청 현수막을 챙겼어야는데...

깜박 두고 와서 부득이 국립공원 현수막으로 ㅠㅠ

 

 

오봉산등산로 안내도...

꼭 산행전 탐방코스를 기억해 두시는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국가지정번호는 혹시나 위험에 닥쳤을경우  쉽게 구조의 손길을 요구할수 있습니다.

 

 

 

100대 명산을 위해 달리고 계시는 하늘마루2030산아고히 회원님~~

100대 명산 완주도 하시고 좋은 상도 받아보세요

 

 

정상을 지나니 이제 슬슬 하산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쫍디쫗은 공간을 파고 들며 통과하는...

 

 

청평사로 가는 갈림길....

우리는 완만한 코스를 선정하여 하산하면서 산행을 슬슬 마무리 합니다.

표지판상 청평사 방향이 원만하고 주차장방면은 급경사 입니다.

 

 

 

어느덧 도착한 청평사....

메르스 여파인지 타 시기에 비애 한저합니다.

 

 

그래도 일부 찾아 주시는분들이 많아 다행이 적막감이 흐르진 않았습니다

 

 

 

 

 

청평사및 오봉산은 즐거운 산행~~~

그맛에 늘 이곳 청평사를 찾는듯 합니다.

 

 

 

 

어느덧 일정의 끝이 되어버린 6월 14일의 오봉산 산행길...

재밋고 유쾌한 추억을 함께 나누어 보아요~

다음산해애서도 함께 하길 바라며...

 

 

 

더욱 재밌고 유쾌한 산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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