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소백산국립공원 철쭉제를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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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잠들기전 제2연화봉 대피소의 직원이 내일 일출은 새벽 5시 7분(?) 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4시 50분경 깨어 일출을 보기로 하고 다들 취침에 들어 갑니다.
이른새벽... 5시경 대피소밖으로 나오지 저희보다 먼저 나오신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일출의 명당을 찾아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아직 일출이 시작되지 않는틈을타 나름 열심히 카메라의 수동기능을 이용하여 셔터스피드,조리개,ISO를 마춰보았습니다.
앞쪽으로는 묘적령에서 시작하여 도솔봉은 넘어 죽령으로 오는 백두대간길의 주요봉우리와 운해가 멋진 장관을 이룹니다.
시간이 잠시 지나고 연화봉과 비로봉 방향으로 아침해아 떠올랐지만 구름사이로 떠올라 어제의 일몰만큼의 아름다운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구름사이로 잠깐짬깐 비추는 아침해는 제법 괜찮은듯 합니다. 기회는 다음에도 또 있을테니 기약을 하며 다시금 대피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침식사 준비를 합니다.
제2연화봉 대피소의 매점문이 07시보다 조금일찍 열려 저희도 조금일찍 식사준비를 합니다.
매점에서 햅반을 전자렌즈에 돌려 가져간다음 준비한 가벼운 김치찌개등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8시무렵... 이튿날의 아침산행이 시작을 합니다.
오늘 산행은 제2연화봉 대피소를 시작으로 어제 올랐던 연화봉을 지나 제1연화봉을 거쳐 비로봉에 오른후 천동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산행거리나 여러가지상 시간에 넉넉하게 있어 즐기면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소백산천문대... 아직 별자리를 보기위해 천문대에 가본적은 없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해보고싶은...
어릴적에는 그저 밤에 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자리를 쉽게 볼수 있었으나 서울에 있는동안 등산이나 지방출장이 아닌이상 별을 본적이 있었는지 순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다시 찾은 연화봉....
이미 새벽 비로봉 일출을 떠나신분이나 여유있게 출발하시는 분들을 사이로 산행이 진행되어서 그런지 한적합니다.
연화봉 아랫쪽으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분들이 분주히 천막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은 가벼운배낭 꾸리기나 LNT(흔적남기지 않기)관련 캠페인등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한적한 숲길을 하늘마루 가족들과 걸어 봅니다.
비로봉으로 가는길목에서 만난 이곳 소백산국립공원의 야생화들~~
이름들은 알수 없지만 봄기운에 예쁜 꽃방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고요한 등산로에 오늘의 산행을 위한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은 길을 걸어야 하지만 함께한 분들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철쭉이 기다리고 있음에 부푼마음으로 산행길을 계속 이어갑니다.
능선자락에 붉게 보이는 철쭉들~~
아름다운 능선과 함께 멋진 조망을 자랑합니다.
녹음이 가득한곳에 바위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소백산국립공원~
저희가 찾았을때에는 만개시점에서 약간 꺽인듯 하였지만 그래도 이번 주말이 아니면 보기 어려웠을 마음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주요능선과 함께 아름다운 소백산국립공원에 매력에 다들 푹 빠져버렸습니다.
함께한 분들중에는 10여년만에 오신분도 계시고 처음 오신분도 계시고...
그렇게 모두가 철쭉과 야생화에 매력에 빠질때쯤 되오니 슬슬 이곳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이 가까워집니다.
능선에서 바라본 소백산국리공원의 주변 풍경들~~~
첩첩산중에 으뜸으로 아름다운 이곳 소백산국립공원!!!! 언제나 사시사철 아름다운이 가득한 곳입니다.
저 봉우리를 넘으면 비로봉이 바로 코앞에 보입니다.
하지만 비로봉에 앞서 등산로 좌측으로 피어있는 선분홍 철쭉이 무척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제 비로봉까지는 1km...
초보자에게는 가장 힘든 구간중 한곳입니다. 천근만근 무거운 다리로 정상을 향해 가야하는길~
제 욕심같아선 국망봉까지 가고 싶지만 오늘의 여정은 비로봉까지 입니다.
비로봉 정상이 보이는 능선자락에서~~
비로봉 주변으로 분홍빛 불결이 자리하고 있네요~
그렇게 약 20여분 후에 만난 소백산정상~
오르막길 거침 숨을 내쉬며 오른길이라 그런지 정상에 매서운 바람은 뜨거웠던 땀을 급속하게 식혀주면서 한기가 느껴질정도 입니다.
그속하게 추워진 탓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하산을 슬슬 준비합니다.
비로봉을 떠나기전 바라본 소백산국립공원의 주요능선들~~
걸어온 소백산국립공원의 백두대간길~
천동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기전 바라본 비로봉~
소백산의 철쭉꽃선물입니다. ^^~
하산길에 만난 주목...
이미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아마도 이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을것입니다.
희방사에서 시작하여 천동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가는 산행내내 클린산행을 해왔는데 마침 국립공원직원분으로 보이는 두분이 저와 거꾸로
비로봉을 향하며 쓰레기를 줍고 계십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들 등산로가 깨끗해지긴했으나 여전히 보이지 않는곳에 쓰레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운영을 하지 않는 천동쉼터...
잠시 하산길에 이곳에서 휴식도 취하며 챙겨온 간식도 나누어 먹어 봅니다.
봄기운에 나비와 벌이 연신 꽃을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며 다닙니다.
이른 하산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했던 소백산국립공원의 하산길~
더위속에서도 하늘높이 쭉쭉뻗는 나무잎때문인지 덥지 않고 나름 시원한 하산길 산행이 되었습니다.
약 2두시간만에 비로봉에서 하산한 산행길....
탐방로 끝자락에 자리한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 들려 그린포인트도 쌓고 오늘의 소백산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출출한 마음에 천동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단양터미널로 이동후 가벼운 점심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는길~~
식사내내 소백산산행에서 있었던 이야기꽃으로~~.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소백산/비로봉/국립공원/100대명산/연화봉/걷기모임/대피소/초보산행/봄산행/자연휴양림/클린산행/정화활동/철쭉제/칼바람/단양/영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착한산악회 / 숲길체험지도사 / 자원봉사 / 산림청 숲사랑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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