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등산동호회] 청보리밭을 찾아서 영광&고창에 가다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청보리밭을 찾아서 영광 & 고창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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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5월 어느날 봄비가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시각 서울에서 렌탈한 승합차를 타고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고창으로 출발~~

충청권을 지나 조금이나마 전라도지역에는 그치기만을 고대 했지만 왠일인지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맞아서 결국 일정을 조금 조정하였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함께한 형님 한분이 이곳이 고향이라 나름 명소를 찾아 차량으로 구석구석 돌면서 옛추억을 꺼내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자란사람이 아니라면 알수 없는것들까지 ^^~

논에는 곳 모내기를 하려고 하는듯 물로 가득차있고~

아름드리 보호수의 나무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다시금 차량을 이용하여 영광으로 가는길~~

백수해안도로을 걸어 볼까 싶어서 이동하고 있는데 빗방울이 좀더 굵어집니다. 된장 고추장~

잠시 비도 피할겸 주변에서 점심을 해결하며 시간을 보내고 나니 조금이나마 빗줄기가 얇아졌습니다(?)...

천년의 빛 영광의 둘레길에 해당되는 백수해한 노을길~~

저희는 노을 전시관을 따라 제6주차장 방면에서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걷는길~~

가랑비에 어느정도 걸을만해서 이동은 불편함이 없었지만... 다소 미끄럽기에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제법 폭도 넓어서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계단은 존재는 하나 양 폭이 좁아서 불편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것들이 인위적으로 좋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이동은 가능해야하지 않을까요??

순간순간 불어오는 바람에~~

우산이 버러덩~~ 순간 우산주인은 당황하시고 ㅎㅎㅎ

옆에 계시던 형님은 당황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계십니다. ㅎㅎㅎ

다시금 정비를 마치고 걷는길~

잠시 대형 종이 있는 어느 공간에서 비도 피하고 주차해 놓은 곳에서 차량 회수를 위해 가위바위보로 차량회수 한명 희생하고 나머지는

노을 전시관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대형종은 직접 울려볼수는 있으나 엄청 크게 울리니 가급적 보기만 하는걸로~

정자를 지나~~

다시금 걷는길... 어릴적 제가 자란고향에서는 모종이라고 부르는 마을의 쉼터에서 참 많은 장난도 하고~~

잠도자고 참 많은것을 배풀어 주던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러한 모종(?)이 거의 없어진듯 합니다.

대신 마을회관이 대부분 개보수되어 활용되는듯 합니다.

길에는 중간중간 읽글꺼리들을 걸어두어 한번씩 곱씹으며 걸을만 합니다.

요즘 회사일이 많아지면서 블로그도 밀리고~~

일도 밀리고...

밀린 숙제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노을전시관에 다다르니~~

코뿔소 조형물이... 코뿔소는 상아등의 이유로 밀렵이 자행되면서 세계보호종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밀렵이 계속된다면 몇십년후에는 멸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마...

아마존등에 보면 악어가 가장 무서워 보일수 있으나~

실상은 하마가 힘도 세고 무섭다는~~

예쁜 풍경에~

개인사진 찍으로 가신누나~~

몇달후 어머니 모시고 이곳에 가시려 했으나 못찾았다고 ㅎㅎㅎ

아마도 노을전시관을 기억 못하신듯 ㅎㅎㅎ

차량회수 하로 가신 형님이 아직 오지 않아 잠시 기다리는길~~

전시관애서 잠시 이곳저곳 둘러보며~~

장비활용능력이 좋은신 형님 한분이 쌍안경을 이용해~

차량이 도착하여~~

모두 함께 다시금 이동!!!!

붕붕붕~~ 차를 타고 이동하더니 갑자기 차량을 세우시고는 막 뛰어가시는 운전자님~~

이곳 영광이 모시떡 유명하다라며~~ 맛보라고 간식꺼리로 사오셨습니다.

그렇게 1일차의 여행길을 슬슬 마무리하고~~

오늘의 숙박지인 방장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합니다.

산림청의 방장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고 2일차 여정을 위해 나선길~~

지난 2월 이곳 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장성숲체원 간판도 다시 만났습니다.

아쉬운 이별과 함께 덕분에 잘 머물렀다 갑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모든것이 맘에 드는데...

전국에 시설이 몇곳 없어 경쟁이 치열하다는점이 가장 아쉽니다.

고창의 청보리밭을 향해가는길~~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도로도 한산합니다.

잠시 청보리밭에 가기전~~

고창읍내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고창읍성에 들렸습니다.

입장료 2천원을 지불하였더니

천원은 이곳 향토에서 활용할수 있는 1천원짜리 상품권을 주시네요 ㅎㅎ

입구에는 이곳 고창읍성 정문과 함께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직접 내방에서 보시길 권해 드리며~

대략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답성놀이가 이어지는 고창읍성...

앞서 보신 조형물이 답서놀이를 표현하고 있는 조형물입니다.

1.6KM의 성곽길~~

30여분 내외면 한바퀴 돌아 볼수 있으니 꼭 이곳 고창에 오시면 들려 보세요!

일제 강저기에는 이곳에서 3.1 독립만세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잘 조성된 공간이라 아기자기 합니다.

그렇게 약 30여분 한바퀴 돌아본 고창읍성을 뒤로~~

청보리밭으로 다시금 고고고!!!

주차를 마치고 나니~~

여기저기 대형 버스및 많은분들이 이곳에 청보리밭을 걷고 계십니다.

사유지공간에 일시적으로 걷게 길을 만든공간입니다.

순간이나마 사림이 적을때~ 찰칵

길은 다소 엉성할수 있으니 요즘은 대부분 아스팔트와 빌등들로 이러한 공간을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다시금 서울로 돌아가는길~~ 모든것이 신기루처럼 지나갔지만~

각자의 즐거운 추억은 오래오래 기억될것입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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