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등산동호회 [설악산 대청봉&공룡능선] 20대 30대 저알콜산악회

서울경기 저알콜2030산악회

 젊은청춘 20대 30대 등산동호회 산행이야기

설악산 대청봉&공룡능선 이야기 1탄

 모임참여 방법은 우측에 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13년 10월 11일 우리 하늘마루2030산악회 가족들은 늦은밤 10시 30분경

충무로역1번출구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3시에 오색분소로 출발을 시작합니다...

자정을 넘어 12일 새벽 01시 30분경 한계령휴계소를 지나는데 이미 한계령에는 공사와 함께 많은 산악회와 개인차량들로

어둠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한계령을 지나 오색에서 잠시 입산대기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대청봉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남설악 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하고보니 SBS뉴스촬영팀이 가을설악산 산행객들의 모습을 담기에 정신이 없었고

대형버스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입구에서 입산대기시간 03시를 기다리며 잠시 몸들을 풀고 있습니다.

안내문구가 말해주듯 "무리한 산행은 소중한 생명을 위협합니다'라는 문구가 카페를 이끌고 있는 저로서는 가슴에 무겁게 만듭니다. 

 

입산이 떨어지고 많은 인파속에 묻혀 오르기 시작한 대청봉 산행...

어둠속에서 잠시 카메라는 역활을 잃어버리고 약 3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일출과 함께 카메라가 눈을 뜹니다...

 

 

 

앞만보며 달려온 약 3시간 어느덧제 2쉼터까지 무작정 걸어 왔네요...

차가운 바람에 땀보단 추위가 암습해온 산행길...

 

잠시나마 휴식과 함께 중턱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산행길...

 

해는 어느덧 설악산의 산기슭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밝은 아침이라 그런지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걷기를 약 한시간 조금 걷다보니 어느덧 대청봉에 올랐습니다...

주변의 점봉산과 함께 설악산의 많은 능선들이 우리들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전 태풍으로 인해서 그런지 아주 맑은날씨에 가시거리 매우 좋았습니다...

 

 

 

대청봉에 넘은 많은 인파로 인하여 독사진을 찍을수 없어 지난 8월 9일 다녀온 설악산 1탄 표지석으로 잠시 대체해봅니다...

 

단풍시기라 그런지 정상에는 매서운 바람과 많은 인파로 너무 혼잡하였습니다...

특히나 대청봉 표지석에는 무분별한 새치기로 촬영조차 힘들었습니다...

 

 

 

대청봉에서 바라본 동해위해 떠 있는 태양이 더욱 뜨거운것 같습니다

 

 

 아침 허기를 달래기 위해 잠시 중청대피소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가는중... 바로 소방헬기 한대가 내려옵니다..

아마도 누군가 다친모양입니다... 산행도 좋지만 부상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는 무박산행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1박2일이나 2박3일 산행도 해보고 싶네요...

 

설악산은 대중교통도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다만 교통은 자주 바뀔수 있으니 사전에 꼭 다시확인하시고 진행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허기를 달래고 중청대피소를 떠나 소청으로 이동해봅니다...

가느길 공룡능선과 화채능선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좌측으로는 울산바위도 보이네요...

 

 

 

 

저멀리 대청봉을 뒤로 한채 우리는 공룡능선을 향해 전진합니다...

 

희운각대피소로 가는길 여기저기 멋진 장관에 연신 카메라 버턴을 누러 댑니다...

 

 

 

 

 

 

 

지난번 설악산 1탄 산행에서는

한계령 휴계소를 시작으로 대청봉 백담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늘 설악산 2탄산행은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가봅니다...

 

 

 

 

 

 

희운각 대피소로 내려오는 그길에 멀리서나마 우리의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하는 공룡능선이 멀리서나마 절경을 뽑네봅니다...

 

 

하늘마루 2030 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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