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루 산행일지

2030등산동호회 [설악산 대청봉&공룡능선] 30대 20대산악회 서울경기 여행모임

하늘마루산악회 2013. 10. 16. 07:30

건전한 20대 산악회 유쾌한 30대산악회

 서울경기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2030등산동호회

설악산 대청봉&공룡능선 이야기 2탄

 하늘마루 2030산악회와 함께 하실분은 우측에 메뉴를 이용하여 동참하시면 됩니다.

 

1부에 이어서 2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걷고 또 걸었습니다.. 

 

 

 

그렇게 중청대피소를 지나 약 2시간여만에 도착한 희운각 대피소...

그렇게 우리는 간단한 과일과 라면등으로 점심으로 잠시 에너지를 보충하고...

공룡능선으로 향해봅니다.

 

 

드디어 공룡능선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원치않은 잠시의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무리한 산행은 안전에 더욱 문제가 되기에 3분의 회원은 양폭대피소 코스를 이용하고 나머지 13명의 회원은 공룡능선으로 가기로 하엿습니다.

 

양폭대피소로 보내야 하는 마음은 가슴이 아팠지만 모두에게 표현할수 없어 아쉬움이 큽니다.

 

그리고 시작된 공룡능선 산행...

 

 

 

드디어 공룡능선의 자락에 도착을 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절경에 그저 멋지다밖에 할말이...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봐도 너무 멋진 절경과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에 잠시 단풍산행은 잊고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공룡능선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카메라는 혹시나 노칠새라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봅니다...

 

 

 

 

 

 

 

 

 

 

 

 

 

 

 

공룡능선을 벗어날무려 아쉽움이 너무커 잠시 뒤돌아 봅니다...

 

힘든산행속에서 잠시 정적을 깨주는 조그마한 새한마리와 다람쥐...

이제 조금만 더가면 마등령에 진입을 할것 같네요...

하지만 첩접산중의 한복판에서 이제 슬슬 하산을 생각하니...

 

 

 

 

 

 

 

 

우리는 이렇게 공룡능선을 벗어나 나한봉에 진입하였습니다... 

 

 

저멀리 대청봉과 중청이 보이네요 맑은날씨덕분에 운해는 볼수 없지만 깨끗한 하늘과 멀리 속초가 잘보이는것이 복인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울산바위가 눈앞에 잡힐듯 커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걷고 또 걷고13시간을 지날무렵 마등령에 진입하엿습니다...

 

 

지나온 길을 보며 모두가 "미쳤지"를 외쳐가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을 하다보니 어느덧 주변에 단풍이 들어옵니다...

사실 공룡능선의 단풍을 보기 위해 왔는데 타이밍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단풍이 끝이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마등령에서 잠시 단풍을 볼수있어 행복했습니다.

 

 

 

 

 

강아지를 닮은바위.. 

비선대를 가능 도중 해가 지는 바람에 카메라는 더이상 역활을 할수 없어 종료되었습니다...

어두운 비선대 산길을 걷고 또 걸어 약 2시간을 지난 후에야 비선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비선대에서 일행과 합류후 신흥사를 거쳐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양폭대피소 방향으로 간 3명의 가족들과 함류후

주변 황태해장국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머나먼 여정이었지만 모두가 큰사고 없이 안전하게 하산하였으며 다음 산행을 기약해봅니다.

 

2014년 봄.. 3탄예정...

한계령휴계소 - 서북능선(귀때기청봉,감투봉) - 대승령 -12선녀탕계곡 - 남교리 탐방지원센터 약 17.2km..

 

하늘마루 2030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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