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야영장및 대피소 예약추첨식을 다녀오다

하늘마루산악회 2014. 9. 24. 13:27

국립공원 관리공단 야영장및 대피소 추첨식을 다녀오다

2014년 09월 24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자리한 국립공원 관리공단 본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측으로부터 이날 참여가 가능하지 문의가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평일이라 어려울것 같았으나 직원한 한마디에 흔들렸습니다. 대피소및 야영장 조 추첨식이 끝나고 문화탐방부 직원분들과 간담회같은 시간이 있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사실 대피소의나 야영장의 추첨제방식 하나만으로도 이전시스템에 비해 무척 공정해 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사실 프로그래밍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소스제공등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다만 프로그램은 언제나 프로그래머가 일정부분 불법적인 요소나 집어넣어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믿고 빠를방법이외에는 말이죠..

 

그래서 어렵게 23일 오후 일정을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참여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실제 추첨식의 화면입니다.

 

대피소및 야영장 추첨식...

방식은 무척 간단해습니다. 10여명의 참여자분들이 계셨는데 그중 시민참여자 저를 포함한 2명 그리고 마포경찰서 경찰관 한분 그리고 환경부 주무관님까지 4명이서 대피소 12개소 22개야영장을 가지고 클릭한번 할때마다 랜덤방식으로 추첨자를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대피소는 3개 대피소씩 해서 저는 소청대피소,삿갓재대피소,그리고 장터목대피소를 선택하였습니다.

클릭후 몇초만에 스크롤이 올라가면서 결정이 빠바박~~

 

그리고 이어진 야영장 추첨식...

처음 전산팀에서 오신 부장님 말씀은 과부하로 시간이 장시간 소요될수 있다고 하셨으나 실제로는 그리 오래 거릴지 않아

바로 다섯군대의 야영장을 선택하였으나 관심부족으로 기억을 못하겠네요...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아쉽게 약 한달간의 평균치로만 나와 자료가 미흡합니다.

이왕이면 몰리는 주말이나 휴일을 기점으로 했다면 하는 아쉼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 대피소 추첨제 신청 경쟁률

대피소명

신청건 수

당첨건 수

로타리

53 명

42 명

벽소령

562 명

343 명

장터목

1,792 명

793 명

세석

1,335 명

527 명

연하천

308 명

215 명

노고단

195 명

161 명

희운각

724 명

160 명

소청

1,282 명

354 명

수렴동

59 명

42 명

양폭

97 명

33 명

중청

2,671 명

631 명

삿갓재

253 명

100 명

합계

9,331 명

3,401 명

 



□ 야영장 추첨제 신청 경쟁률

야영장명

신청자수

당첨자수

백무동

30 명

25 명

소막골

11 명

9 명

내원

347 명

107 명

학동

68 명

47 명

설악

508 명

245 명

가인

1,083 명

227 명

내장

1,025 명

256 명

덕유

1,521 명

307 명

상의

758 명

154 명

학암포

335 명

141 명

팔영산

82 명

49 명

구룡

1,192 명

258 명

금대

1,895 명

235 명

닷돈재풀옵션

1,436 명

159 명

송계

183 명

97 명

삼가

174 명

86 명

남천

409 명

134 명

삼정

330 명

72 명

백운동

33 명

21 명

치인

34 명

21 명

천황사

33 명

27 명

합계

11,487 명

2,677 명

 

 

 

이렇게 대피소 및 야영장 추첨식이 끝나고  시민대표로 참여한 저포함 두분과 경찰관님 그리고 환경부주무관님,문화탐방부 직원분들, 마지막으탐방복치처장님 까지해서 몇가지 국립공원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다른 시민대표님은 비박및 백패킹등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국립공단의 질문및 의견을 여쭈었고... 저는 몇가지 불편및 에로사항에 이야기했습니다

제 의견을 간단히 요약하면...

 

1. 대피소 예약시스템 로그인 비로그인 1인의 간주 중복되지 않도록 요청

비로그인및 로그인시 주민번호등이 포함된 개인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이 된다는것은 시스템이 허점이다.

 

2. 현재 입산시간지정제및 비박금지 야간산행 금지,대피소예약 조항으로 산행자가 자연지체되었을경우 대피소를 이용할수도 잠을 잘수도 움직일수도 없는 상황발생이 있을수 있으므로 무엇인가 대책이 필요하다.

 

3. 규정을 적용하다 보면 이용객과의 트러블등이 생길수는 있으나 정착을 위한다면 모든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직원들의 획일성을 요구하였습니다. 각 대피소마다 약간의 인정을 허용하다보니 각각의 시각이 너무 다르므로 규정의 옮고 그름을 떠나 지켜야 한다.

 

4. 산행중 비박이나 취사와 같은 불법행위를 보며 지적을 해도 욕을 먹는 실정이므로 감시및 홍보를 위한 건전한 산악회등 명예단속요원을 육성해야 한다 입니다. 이미 경찰청에서 아침 자원봉사하는 택시시간분들에게 일정부분 경찰에 준하는 힘을 실어준 사례가 있으므로

국립공원안에서 발생하는 불법요소에 대하여 명예단속요원등을 활성화 바른등산문화 정착에 힘을 실어야 한다.

 

5.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이 평일 5일씩 2회 받아야 하는데... 교육의 취지는 좋으나 참여가 실제 어려우므로 주말교육이 있엇으면 하는 의견을 제시 하였습니다.

 

6. 산행객이 행정적 및 기타 사항및 직원의 과실부분을 제기해도 대부분 감싸는듯한 분위기등으로 의사가 실제 잘 적용되지 않는듯 하니

꾸준한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등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 요구 하였습니다.

※내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별도의 콜센터를 운용예정이라 하니 의견은 이곳에 접수하면 즉각적인 반응은 어렵겠지만 좀더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당장의 많은 변화를 요구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접근한다면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특히나 50대60대가 산행을 전성기를 이끌었다면 20대30대는 바른문화를 가지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활로써 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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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서포터즈 『 국립공원관리공단 블로그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