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2030등산동호회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10월 가을 단풍과 함께 문경새재 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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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문경새재를 가기위해서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아래의 시간표를 이용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점촌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문경새재행 버스를 타기위해 간이버스정류소로 약 도보로 10여분 이동후 문경새재행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과
문경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후 문경새재행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0월 가을단풍철을 맞아 전국이 들썩이고 있어 그런지 이곳 문경새재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주차장에는 대형버스와 승용차들로 발 디딜곳이 없어 보이고 주변 상가는 활기를 띱니다.
은행나무가 좌우로 노란입을 띄며 우리를 반기는듯 합니다.
주차장 주변에도 울긋불긋 붉은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이 될듯 싶습니다. 가지런히 주차되있는 주차자에 붉은 단풍이 내려 앉아 있으니 인상적입니다.
문경새재는 경북지역의 도립공원지역으로 과거 한양을 가기위해 꼭 거쳐야 했는 옛 선조들의 삶이 숨쉬는 공간입니다.
주변 주흘산,조령산,이화령등은 수많은 산행객들이 자주 찾는 명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옛길..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문경새재 입니다.
선비상을 보니 당장이라도 한양에 과거시험을 보로 가시는 옛 조상이 떠오릅니다...
지금이야 교통의 발달되어 반나절 생활권이지만 과거에는 몇날 몇일을 걸어야 한양에 갔을테니 참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단풍기간과 맞물려 여기저기 행사도 병행하고 있어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데이트 코스로도 무척 좋을것 같습니다.
약간을 쌀쌀한 맛이 있으나 낮시간에는 그리 춥지 않으니 산책코스로 도전해 보세요.
이곳 문경새재에 관문을 세운 사유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 이전부터 이곳에 군사요충지로 관문을 세워야 한다는 주청이 잦았으나 결국은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속담처럼 전란후 3개의 관문이 자리하였습니다. 각 관문의 이름은 주흘관,조곡관,조령관 입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이 무척 곱습니다.
늘 녹색잎만 보일것 같은 나무에서 저렇게 빨갛게 변한다니... 자연이란~
신선봉을 가기위해 2관문을 향햐 걸어 갑니다.
이미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곳저곳을 어린아이와 노부모님등을 모시고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일행은 신선봉행 산행을 보내고 이곳 문경새재 곳곳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신선봉정상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할것같습니다.
조령원터...
과거 나라의 관리들에게 숙박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던 지금의 역관같은 공용시설물입니다.
무주암...
한자 그대로 누구든 바위에 올라 쉬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
그러고 보면 옛 선조들은 늘 풍류를 즐기는 멋이 가득한 분들입니다.
문경새재 곳곳에 물든 가을단풍...
일제강점기시대 일본X들이 저지른 행위로 V자 모양의 상처가 소나무 여기저기에 남아 있습니다.
송진을 채취하기 위한 행위로 슬픔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문경새재의 관문을 벗어나자 형형색색의 등산객들이 주흘산,조령산,신선봉등을 오르기 위해 걷고 있습니다.
시원스러운 폭포가 이제는 차가워 보이는것이 겨울이 곧 오네요...
아직은 가을이니 몇일 남지않은 가을 즐겨보아요!!
우수광스러운 장승...
해학이 서려있는 목조입니다.
이곳 문경새재는 태백산맥과 갈라지는 지점으로 충청북도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의 경계를 이루는 도계지역으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충북은 남강 수계에... 경북은 낙동강 수계에 속합니다.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것을 베풀어 줍니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기에 감사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입니다. 워낙 단위가 커서 실감조차 나지 않습니다.
문경새재 골짜기 곳곳에 예쁘게 물들어 있는 문경새재의 가을단풍...
제2관문 조곡관에 가까이 가봅니다.
이곳 문경새재안에서 수많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수많은 사극드라마가 이곳 드라마 센터에 촬영되었을만큼 세트장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레방아가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천천히 돌아갑니다.
누군가 이곳 문경새재를 방문하며 쌓아놓은 작은 돌탑...
이 돌탑에 돌을 올려놓으면 무엇을 간절히 원했을까요??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꼭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후삼국으로 이야기 되는 후고구려의 궁예가 남긴 한마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었다. 인생이 찰나와 같은 줄 알면서도 왜 그리 욕심을 부렸을꼬? 허허허 이렇게 덧없이 가는것을..." 드라마의 대사이나 우리가 한번즘 되새겨볼만한 말입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서울경기등산동호회』
문경새재/산악회/백두대간/신선봉/국립공원/가을단풍산행/수도권/둘레길/조령관/초보산행/30대/주흘관/걷기모임/이화령/20대/조곡관
북한산국립공원 블로그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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