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천관산 도립공원 일출산행] 서울경기20대30대등산동호회 수도권3040저알콜모임

서울경기 2030등산동호회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천관산 도립공원 일출산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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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휴가를 이용하여 전라남도의 명산투어를 계획하였으나 부득이 다른 하늘마루가족들의 평일참여가 어려워 1일차와 2일차는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3일차 천관산 산행만 함께 올랐습니다.

주말날씨가 좋지 않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부득이 일출산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천관산문학공원  ~> 구룡봉 ~> 대장봉~> 천관산(연대봉)정상 ~> 불영봉 ~> 천관산문학공원

 

 

이른 새벽시간...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천관산정상을 가기위한 산행이 시작됩니다.

먼저 만나는 봉우리는 구룡봉을 시작으로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으로 향합니다... 천관산의 능선은이 어둠속에서 제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어둠속이라 카메라는 다시금 배낭속으로 들어가고...

여명이 밝아오는 시점에서야 다시금 배낭밖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도심은 어둠속에 자리하고 ...

천관산도 어둠속에 숨어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천관산 연대봉에 올랐습니다...

표지판의 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천관산 구간들이 그리멀지 않은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관산정상...

비교적 커다란 표지석이 정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차 시간이 흘러가니 어둠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늘도 점차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뜨려는듯 구름사이로 붉은구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의 어둠이 사라지고 도심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는 아침!!

 

 

이제야 날이 밝았음을 실감합니다.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에서 바라본... 장흥의 어느마을...

어둠속에서 걸어왔던 천관산의 능선...

 

 

구름이 많은 아침이나 그래도 아직은 시커먼 먹구름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바닷가 마을...

작은 봉우리와 해안가가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저멀리 해안가위로...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하얀구름주변으로 붉은 기운이 물들면서 올라오는 아침태양...

 

 

빠르게 떠오르는듯한 아침일출로 어둠속에 가려져 있던 천관산의 웅장함이 밝은 세상밝으로 나왔습니다.

 

 

매년 늦가을이 되면 억새로 무척 유명한 천관산...

너무 서울경기에서는 멀어서 참여해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늦가을의 멋에도 빠져보고 싶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5시간정도 달려온 이곳 천관산...

그래도 이러한 풍경을 가슴에 담을수 있어 즐겁습니다.

 

 

파란하늘에 밝은 태양을 볼수는 없었지만...

다음엔 또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줄거란 믿음으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으나 최근 포근한 날씨에 우습게 보고 가벼운 복장으로 갔다가 추위에 무척 고생한...

 

 

빛의 밝기때문인제 사진이 비슷한 시간에 촬영했지만 왠지 밤낮이 바뀐듯한 ㅎㅎㅎ

 

 

천관산 주변의 주요능선들...

하나하나 이름이 있을텐데 무지한 제가 각 봉우리의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

 

 

천관산은 매우높은 고봉이 아니라서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는 봉우리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수 있는 공간이니 도전해보세요~

 

 

저희도 아쉬움이 무척 많아서 천관산의 정상인 연대봉에서 떠나지 못하고 자꾸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점차 밝아지면서 어둠에 그냥지나쳐온듯한 산행길과...

해안가의 크고작은 마을들....

 

 

설악산의 기암괴석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는...

 

 

하산길에 들린

조그마한 사찰에도 들려봅니다...

 

 

기왓장을 화분삼아 자라고 있는... 난초(?)

 

 

동백꽃이 피어오를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렇게 2015년 2월의 마지막 토요일도 흘러갑니다.

 

 

서울에서 자주 찾기에는 너~무도먼 전남장흥...

하지만 둘러볼곳이 무척많은 지역입니다. 최소 1박2일 아니면 좀더 길게 바람따라 이곳저곳 둘러보세요!!!

 

 

2월의 마지막 언저리에서... 하늘마루 가족들과 떠난 천관산 여행의 짧은 추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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