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인천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트래킹산행] 저알콜20대30대등산동호회 서울경기3040수도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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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섬트래킹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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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인천광역시에 속한 무의도를 찾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이 서려 있는 무의도 그 설레임이 이른 시각 김포공항및 인천공항을 거쳐 잠진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잠진항에는 여전히 무룡1호가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네요.

 

 

차와 사람이 탑승을 시작하니 고요했던 갈매기때들이 퍼득거리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익숙한듯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등에 신속히 반응합니다.

던져두는 사람도 받아먹는 갈매기도 그냥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약 5분여를 타고 건너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큰무리선착장 뒷편으로 나있는 등산로...

대부분은 이곳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호룡곡산으로 바로가는 소무의도쪽 등산로나...

국사봉과 호룡곡산사이의 등산로등 비교적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여행을 찾아 오신분들이 버스를 이동합니다.

 

 

한적산 시골길을 걷는듯 걷는 산행길...

입구에는 강아지도 뛰어놀고... 잠시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저렇게 자유롭게 뛰어노는 시간보다 딱딱한 학교와 학원등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니...

 

 

이맘때가 되면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산불기간...

건조한 시기에 자칫 조그마한 불씨는 큰재앙을 불러 올수 있습니다.

 

 

아직은 민간신앙이 많이 남아 있는 서낭당(?)

어릴적 자란 시골마을에도 이러한 돌탑과 오래된 나무에 정월대보름이면 제사를 지내곤 했습니다.

 

 

아래의 현수막은 좋은 뜻을 담고는 있으나 사실 불법현수막입니다.

관련 현수막은 지자체및 관련단체에서만 허용하고 있으니 아마도 아래의 현수막은 특정산악회의 광고를 위해 걸어둔것 같습니다.

 

 

이른시간이라 실미도 가는 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밀물이 오면 아마도 저 길이 잠길것입니다.

 

 

이곳 무의도의 전경모습....

거북이 등판처럼 보이기도 하고... 저만 그런가요? ㅎㅎ

 

 

거의 바람없이 따스한 봄기운의 산행길...

반팔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듯한 날씨...

 

 

가는길에 힘들면 쉬어 가라고 만들어 놓은 의자...

취지를 살려보기위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저멀리 하나개해수욕장이 보이네요...

썰물로 갯벌(?)이 저 멀리 보입니다.

 

 

무의도의 주요 모습... 오른쪽 끝으로 실미도도 보이고...

 

 

썰물에 해안가의 바닦이 훤히 보입니다...

 

 

어느덧 국사봉에 올랐습니다.

국사봉 정상 표지석은 전망대에 바짝붙어 있어 간혹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사봉의 정상표지석!!

 

 

전망대에서 처음 현수막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아래의 현수막은

산림청과 트랭글GPS에서 진행하는 숲길보안관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현수막입니다.

 

 

국사봉및 호룡곡산 일대는 취사및 야영캠핑은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의도의 주요 구간들...

그리고 주변 섬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무의도...

과거에는 배로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오지였으나 이제는 다리가 놓아져 있어 그래도 비교적 쉽게 갈수 있어졌습니다.

차후 잠진항과 무의도 다리가 완성되면 더욱 많은 분들이 찾겠지요..

 

 

산림욕의 효능...

좋은건 누구나 알지만 설명은 어려운 ㅎㅎㅎ

 

 

호룡곡산정상...

국사봉에서 호룡곡산까지는 약 1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구름다리에서 중도에 산행을 종료하실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역량에 맞에 거리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중 하나는 담뱃불등의 무심코 한 행위에서 발생됩니다.

가급적 산행지에서는 화기도구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가장좋으며 산행중에 취식한 각종 음식물등의 쓰레기는 배낭에 잘 챙겨서 휴지통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국사봉에서 본 현수막을 무색케 만든....

떡하니 전망대에 자리하고 비박으로 추정되는 야영객...

나이도 제법있으시던데...

 

 

호룡곡산에서 바라본 해안가...

 

 

해안가를 따라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고속단정으로 보이는 해양경찰청...지금은 해양안전본부인가로 변경되었을...

 

 

썰물로 해안가가 드러난 바닷가를 걸어 보았습니다.

 

 

따스한 햇살에 반짝거립니다.

 

 

썰물로 마치 주름진 옷자락차럼 생긴 자연의 흔적..

 

 

그렇게 하나개 해수욕장을 뒤로 슬슬 허기를 달랠겸 다시 큰무리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즐거운 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산행을 마치며...

 

 

큰무리선착장 가는 버스 타는곳...

 

 

버스운행에 궁금하신분들의 (주)무의운수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용유역주변에서 해물칼국수로 식사를 대체하고...

용유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보았습니다.

 

 

 

모든열차가 이곳 용유역까지 오는것 아니고...

아래의 시간때 열차만 운행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 저는 이제 다음주부터 숲길체험지도사 교육이 예정되어 100시간의 이론과 30여시간의 실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분간은 하늘마루2030산악회 3040등산동호회 가족들이 다녀온 산행들을 정리해서 올려야 하니 흑흑...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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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숲길보안관 / 국립공원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