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사랑지도원

산에서의... 2015년도 현수막 활동

하늘마루산악회 2015. 5. 8. 17:36

올바른 등산문화가 바로서는 그날까지...

2015년 5월... 너무도 많은 시간이 지나고 돌고돌아 첫 현수막 활동이 있었습니다.

1월 산림청의 CI사용으로 시작된 기나긴 산림청과의 불협화음속에서... 이제 끝을 맺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비록 산림청에서는 자원봉사활동에 무척 소극적이지만 우리가 가야할길은 그냥 묵묵히 가면 될것이라 생각하며...

 

청계산-광교산의 종주산행길에서 첫 자체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여 남겨 보았습니다.

정화활동도 무척 중요한 자원봉사활동이지만 온라인을 통한 올바른 등산문화를 알리는것도 하나의 중요한 자원봉사라 생각하며...

 

청계산 매봉에서...처음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여러장의 현수막을 만들었다면 나누어 주고 싶지만 한장에 3만원이나 하는 현수막이라...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바라산 전망대에서...

딱히 표지목이나 표지석이라고 칭하기에는... 하지만 나름 잘 관리되어서 그런지 조망이 좋네요.

 

광교산에서...

청광종주중에 남긴 활동이지만 대부분 역광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네요.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사소한 부주의가 늘 사고를 키웁니다.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바라며...

 

 

 

개인적으로 하늘마루 산악회에서 자주 가는 인왕산 보통은 야간산행으로 자주 찾는곳이나 모처럼 주말을 이용하여 가벼운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기차바위에서  숲길체험지도사 교육을 위해 부득이 답사사진겸 다녀온 산행길... 교육이 끝나면 숲길보안관 활동도 열심이 해야 겠습니다.

 

 

원래는 인왕산만 찾을 예정이었지만 충남태안에서 올라온 하늘마루 가족이 있어 일정과 다르게 북악산도 오르게 되었습니다.

명칭은 북악산이나 과거 백악산으로 불리워 정상에는 백악산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축령산 & 서리산 산행길...

가장먼저 만난 수리바위(독수리바위)로 탁트인 조망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이 철쭉제인데 이른더위가 빨리와서 그런지 철쭉을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축령산 정상은 비교적 좁은곳이라 숲길보안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이용하였습니다.

산불조심 및 안전한 산행이 되실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서리산 정상...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과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그늘에 잠시 앉아서 쉬면 금새 추워집니다.

아마도 다른 하늘마루가족들은 황매산 어딘가에서 산행중일텐데 멋진 철쭉을 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행이 서리산 주변으로는 일부 철쭉이 남아 있네요.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이호중주문관께 받은 현수막...

가로 2.5m 세로2m의 거대현수막... 취지도 좋고 뜻도 좋은데... 산행중 현수막 캠페인 활동에는 제약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나름 펼쳐놓고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멀리서 찍으면 가능은 할듯 싶기도 하고... 정상이나 식사주변의 많은 등산객이 몰린장소에서는

주변분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찍는방법도 모색해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여러가지 얽혔지만 이제는 서로 소통의 길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월 6일 현충일... 기상청발표로는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사진과 같이 맑은 하늘이....

춘천의 오봉산... 우리는 기상청의 오보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산림청관련 현수막을 들고갔어야하는데 깜박하고 국립공원용 현수막을 들고 갔네요.. 흑흑

 

 

천마산군립공원...

이제는 너무 더워져 버린 날씨...

조금만 걸어도 땀히 흠벅젖어버리는...

천마산군립공원은 네이버등의 등산지도가 잘 맞지 않습니다. 간혹 길을 잃을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행이 도심과 가까이 있어 어느곳으로 하산하여도 인적이 있는곳으로 나오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뭉게구름이~~ 하늘에 떠있는 ^^~

 

 

하산길에 만난 천마산의 시원한 조망....

도심이 한눈에 들어와 참 좋습니다!!!!

 

 

 

대구 팔공산 낙타봉에서... 누군가 메르스(MERS)를 조심하자고... 모두가 빵터진... 

 

 

구미 금오산 현월봉... 예전 미군기지가 자리하고 있어 부득이 임의로 설치했다가 2014년 9월 일부 미군기지환수에 따라 원래 이곳 금오산 정상인 현위치에 표지석을 세로 세웠습니다. 이곳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공간에는 거북이바위도 볼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무의도 호룡곡산... 

봄에 한번 다녀온것 같은데 벌써 무더운 여름입니다.

늘 가장 편안하게 걷고 즐길수 있는 무의도.... 바다와 함께 편안한 흙길을 마음껏 밟아볼수 있는 그곳....

국사봉고 호룡곡산 그리고 하나개해수욕장.... 짧은 시간에 다양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그곳 무의도로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산행과 함께 안내산악회의 전단지를 제거하면 한 봉사활동의 산행길~

 



관악산과 삼성산사이를 가로지르는 사이길을 따라 거닐은 산행...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등산코스입니다.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으나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관악산의 연주대나 삼성산의 국기봉에 오르는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쉬운 코스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다는것과 무더운 여름 계곡을 따라 걸을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약 2시간좀 남짓한 산행길로 잠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산림욕을 마음껏 하고온 관악산 산행...


백두대간길인 여원재에서 유치재를 지나는 길목에 자리한 고남산...

정상부에는 통신탑이 자리하고 있어 약 10m정도 떨어진곳에 자리한 표지석...

이번 백두대간길에는 적은 인원으로 오르다 보니 뭔가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산행은 성삼재에서부터 여원재를 지나 복성이재까지 달렸습니다.

 


백두대간 4구간 가는길에 만난 영취산....

복성이재부터 봉화산의 매봉과 주봉을 만났지만 이른 새벽시간이라... 그냥 빠르게 넘어 왔습니다.

특히 봉화산 주변의 저수지 때문인지 이슬이 가득해 거의 수영하듯이 온몸을 물에 적셔버렸습니다...

 

기타 월경산부터는 문안한 흙길을 따라 백두대간의 자연을 그대로 가슴에 담고 온듯합니다...

 

 

복성이재-영취산에 이어 오른 무룡고개(무릉고개) - 육십령길...

첫날 한번에 갈까도 했지만 등산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 꾹꾹참고 다음날 산행을 하였습니다.

영취산을 시작으로 덕운봉을 지나 구시봉까지... 과거에는 깃대봉이라 했는데 산림청에서 표지석을 세우면서 구시봉으로 이름을 바꾸었네요...

명절이 코앞인 가을에 다녀온 이길들... 오랜시간동안 저의 추억이 될것입니다.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사이에 자리한 대암산....

이곳은 여러부처에 관련되어 있어 탐방이 쉽지 않습니다.

대암산 정상은 산 지명처럼 큰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현수막 사진을 남겨 봅니다...

정상부위가 위험한부분이 있어 함께한 17분이 다하지 못하고 몇몇분들만 올랐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산지대의 습지... 앞으로도 잘 보존되어야할 용늪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찾는 수락산... 하산길은 클린산행까지 ^^~

내려오는길 오는 산객분이 박수쳐주시는 바람에 뻘줌해서 하다닥~  

 

 

운악산 동봉인 운악산 비로봉 표지석에서...

2코스인 청룡능선과 3코스인 백호능선을 따라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최근 2~3년전에 개방된 탐방로가 그런지 아직 지도가 갱신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5악산 답게 바위가 많은 산행지 입니다. 비교적 짧은 코스이나 급경사가 많은곳이니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진안의 구봉산...

이번에 생긴 구름다리 덕분인지 대형버스10여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연석산과 운장산등을 엮은 호남알프스의 코스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산행지였으나 구름다리 하나에 많은 산행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름다리 주변으로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이날 클린산행으로 오르면서 쓰레기를 꽤 많이 주었지만 구름다리 주변은 너무 많이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결국 월요일 아침 진안군청 담당자에게 전화통화를 했습니다만 담당자분도 고민이 많다면서 CCTV도 고려중이시라고 합니다. 찾는이들이 깨끗이 이용해야 다른분들도 아름다운 구봉산을 볼수 있습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서울경기등산동호회』

2030/국립공원관리공단/산악회/산림청/국립공원/수도권/자연환경해설사/야영장/30대/대피소/숲길체험지도사/숲사랑지도원/불법행위

숲길체험지도사 / 숲길보안관『 산림청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