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산림청 숲사랑지도원 활동안내
올바른 산림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2019년 과거에 비해 조금이나마 산림청의 임자사랑해 캠페인이 알려지고 있으나 좀더 많은 분들이 알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보고자 합니다.
작년 개인적으로 아쉬운것은 우리동네케릭터 이벤트가 있었는데 국립공원공단 반달이나 산림복지진흥원의 포이등은 1,2위를 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산림청의 마스코트인 그루는 참여하지 않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올해에는 임자사랑해 캠페인 및 산림청의 마스코트 그루가 많이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올해 첫 산행지는 홍천에 자리한 공작산에 올랐습니다.
공작새의 모습을 닮아 공작산이라 하는데... 공작산 정상부로 경사가 제법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비교적 깨끗한 등산로였으나 거리대비 작은 봉우리를 몇고개 넘어야 약수봉까지 오를수 있어 체력안배도 중요합니다.
비교적 안내 이정표는 잘되어 있으나 트랭글이나 루가등의 등산앱마다 지도표기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가급적 지도 & 등산앱등을 참고하시되... 트랭글보다는 루가가 최신지도를 반영하고 있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산저산 오르다 보니 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X크의 100대 명산을 훓어보니 대부분 90%정도 오른것 같아 오르지 못한 봉우리를 찾아 올라 보았습니다. 백운산이란 지명이 워낙 여러곳에 있어 혼동될수 있으니 이곳은 영월과 평창의 경계에 자리한 백운산입니다.
2월에 찾아서 그런지 막 해빙기에 접해서 양지바른곳은 괜찮으나 그늘진곳으로 진흙범벅이 됩니다.
영월에서 평창방면으로 걸을경우 로프구간도 많으니 장갑등은 필수 입니다. 거리대비 산행속도가 나지 않는곳으로 시간과 체력안배가 필요한곳입니다. 영월군과 평창군에서 좀더 정비가 필요해 보이는곳으로 주요 위험구간은 계단이나 낡은 로프등은 교체가 필요할듯 합니다.
단양과 영월의 경계에 자리한 태화산...
전형전인 육산이라 표현되는 흙길 산행지 입니다.
대부분 양지바른곳이라 2월의 이맘때 산행지의 질퍽거림이 거의 없는 곳으로....
일부 그늘진곳에 빙판구간이 짧게 짧게 자리하고 있으나 조금만 주의한다면 아이젠 없이도 산행이 가능했습니다.
대체로 블랙X크의 100대 명산 인증때문인지 정상부 인증수건을 드신분들이 다수이고 비교적 한적했습니다.
오랜만에 흙길을 따라 걷는길~~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3.1절 연휴... 경상도 산행지를 찾아 2박3일간의 여정에 올랐습니다.
물론 태극기도 하나 챙겨서 일행의 배낭에 걸어두고 올랐습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많은 사랑은 받는 비슬산인데... 아직 다소 이른시기에 찾아서 그런지 등산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인증사진 한장 남겨볼수 있었습니다.
유가사를 시작으로 대견봉을 거쳐 천왕봉(정상)에 오른 산행길~~
대부분 대견봉, 대견사까지는 등산객&관광객이 계셨는데... 천왕봉으로는 거의 등산객을 찾아 볼수 없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주요 능선 산그리메도 좋았을것 같은데... 다소 아쉬움이...
다음에는 진달래가 만발일때 찾고 싶어 집니다.
경상도 산행2일차...
양산의 천성산에 올랐습니다.
과거 이곳에 터널이 뚫는 문제로 한참 뉴스로 만났던 산행지 입니다.
여러차례 시도 했으나 이제서야 겨우 이곳 천성산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홍룡사 주차장에는 산불조심기간이라 그런지 산불조심 조끼를 입고 계신분이 계셨으며...
당부의 말씀을 경청하고... 원효암을 거쳐 원효봉에 올랐습니다.
정상부에는 과거 공군부대가 자리하면서 보호를 위해 지뢰를 매설했었던듯 싶은데...
개방을 하면서 지뢰제거도 이루어진듯 합니다. 그래도 주변으로 지뢰주의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으니 정해진 탐방로 위주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천성산은 1봉을 원효봉이라 칭하고 2봉을 비로봉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1봉에서 약 두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자리한 2봉 비로봉... 이곳은 가지산도립공원의 내소사지구중 하나입니다.
1봉에 비해 다소 내소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험하고... 1봉에서도 제법 떨어져 있어 1봉에 비해 등산객이 적었습니다.
찾는이가 적어서 그런지 등산로도 깨끗한편입니다.
정상부에서 내소사 가는 초반 30여분은 급경사를 따라 내려가야 하며... 일부 계단은 파손된곳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명산 금정산...
하늘이 보우하사... 기상청의 우천소식이 전날 저녁에서야 흐림으로 바뀌었고 덕분에 우중산행이 아닌 정상적인 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선 종주를 하고 싶지만... 서울로 운전을 하고 되돌아 가야 하기에... 산성고개에서 장군봉까지만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동문을 넘어 의상봉, 원효봉을 거쳐 북문을 지나 만난 고당봉... 몇해전 벼락을 맞아 기존 표지석은 부러지고 새롭게 세워둔 정상에서 몇장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앞서 비슬산, 천성산에 비해 등산객이 많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고 바람도 제법 불어와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몇번의 줄서기 끝내 다시한번 남겨본 단체사진 ㅎㅎㅎ
다른분들은 블랙X크 사진의 수건을 남기지만... 저는 위아래의 현수막으로 ㅎㅎㅎ
전국의 산행지를 찾는 많은 분들이 머리로만 알고 계신 올바른 산행문화... 몸과 가슴으로 실천하시길 기원하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렇게 남겨봅니다.
우리모두 산에서는 흡연,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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