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가을에 떠난 덕산도립공원 가야산산행 서울경기등산동호회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가을에 떠난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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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오랜만에 서울을 기점으로 아래쪽으로 향하는 산행길...

기차를 타고 예산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마 기차가 연착되면서 부득이 가야산 산행입구인 상가리행 버스를 놓쳐버렸습니다.

혹여나 가야산 산행에 관심이 있다면 버스시간에서 유의하여 놓치지 않도록 빠른 이동이 필요하며 연착시에는 탑승이 어렵습니다.

그외에 덕산도립공원과 멀지 않은 곳에 덕숭산도립공원도 멀지 않은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부득이 버스가 놓쳤을경우 대안책으로 탐방하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다행이 태안지역에서 산행참여를 하기위해 자가차량을 이용한 하늘마루 가족이 있어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덕산도립공원에 자리한 상가리로 약 30여분 걸려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이곳 가야산을 탐방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에서 잠시 코스를 설명합니다.

저희는 4코스에 해당하는 코스로 이동할 예정이며 본인의 역량에 맞게 비교적 쉬운 코스로 탐방을 하셔도 됩니다.

표지판은 대체로 잘 정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등산로를 찾을수 있으나 코스가 다양하여 자칫 원치 않는 코스로 탐방할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완연한 가을... 인도를 따라 걷는길~

시골에 운치있게 자리한 나무정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쉬었다 가고 싶지만 부득이 시간상~~

구간구간 정비가 비교적 잘되어있는 탐방로~

흥선대원군의 부친으로 알려진 남연군...

명당을 찾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옥양봉을 시작으로 석문봉을 거쳐 가야산에 오른후 하산예정입니다. 약 8km정도의 거리입니다.

중간중간 1~3코스로 빠지는 안내표지판을 만날수 있으니 계획된 코스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명한 가을날씨...

이미 지금은 단풍으로 물들었을 가야산이지만 이때만해도 단풍은 오기 직전이라~~

등산로 사이 돌맹이로 올라온 버섯들~~

어느덧 옥양봉에 다다를 무렵 바라본 덕산도립공원~

비교적 깨끗한 날씨에 훤히 다 보입니다.

옥양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가야봉~~

가야봉에는 통신탑도 합께 하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봉우리 입니다.

쉬흔길바위~~

충청도의 사투리로 매우높다.. 매우깊다라는 뜻으로 이곳을 쉰길바위라고 불리웁니다.

또다른 명칭으로는 장수바위라고도 불리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쉬흔바위에서 바라본 덕산도립공원~~

멀리 남연군묘역과 사방댐등이 들어 옵니다.

 

가야산의 옥양봉...

수원에서 참여해주신~~ 새로운 분과 함께 ㅎㅎ

올바른 등산문화 활동을 위해 산림첨에 요청했던...

산림청의 올바른 산림이용문화 확산캠페인으로 시작된 "임자 사랑해" 이벤트~

옥양봉에서 약 1.2km 떨어진 석문봉~~

석문봉은 서산해미지역에서 오를수 있는 봉우리로 일락사 방향으로 하산시 서산의 해미지역으로 내려가실수도 있습니다.

햇살이 가야산을 비추고 있는~~

석문봉에 세워진 인근산악회의 백두대간완주기념...탑

하늘마루에서도 현재 속리산국립공원의 대야산까지 올랐는데 완주를 하면... 음...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그곳!!

모두함께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정상에서는 하늘마루의 캠페인과 함께~~

석문봉에 핀 억새...

많지는 않았지만 가을의 정서를 듬뿍느낄수 있었습니다.

석문봉에서 바라본 옥양봉~~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봉~~

세봉우리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가야봉으로 가는길에 만난 야생화들~~

자라바위 혹은 거북이바위같은 형상석~~

이미 가을의 끝자락에 자리한 시간이지만 찾을 당시만해도...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것 같습니다.

불과 3주전의 가야산이었는데...

서산의 서부산악회가 세워둔것으로 보이는 가야산 표지석...

이곳이 금북정맥의 한줄기 인가 봅니다.

누군가 세롭게 세워둔것으로 보이는 가야산 가야봉표지석~~

해발 678m의~~~

정상에서`~

내리막은 경사가 가파른 길로~~ 약 30여분 절대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주차장에서 가야봉까지 최단 경로는 3.5km 구간으로 약 두시간정도면 오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약 600m의 비탈길을 따라 걸은 그길을 지나면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푸른하늘의 아름다웠던 덕산도립공원의 가야산 산행길~~

하산길에 만난 덕산도립공원에서의 현수막~~

"자기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세요" 라고 적혀있는 캠페인현수막....

잘 지켜진 덕분인지 정화활동을 하면서도 깨끗했던 이곳!!

사방댐에서 바라본 가야봉~~~

물빛에 반사된~~

잠시 정비차 맏겨둔 집게와 쓰레기봉투... 무척 잘어울립니다(?) ㅎㅎㅎ

백제의 미소길로 이어진 이곳~~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지만 몇해전부터 다수의 지자체가 개발한 둘레길들~~~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저 백제의 미소길도 탐방할 날이 오겠죠???

점차 출발점으로 가까워지는길~~~

이곳과 이제는 이별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오나 봅니다.

주차장에 자리한 관리사무소...

정화활동을 하면서 가장 깨끗했던 이곳~~

약 4시간의 산행길에서 모은 쓰레기....

오랜만에 가벼운 산행길에 웃음꽃이 가득했던 그곳입니다.

깨끗해던 가야산길...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찾기가 불편한지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좀더 다야한 교통이 연계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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