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루 산행일지

[2030산악회] 홍성군 내포신도시 용봉산 봄산행

하늘마루산악회 2017. 3. 17. 06:30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홍성군 내포신도시 용봉산 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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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비교적 장거리 및 1박 2일산행에서 벗어나 모처럼 가벼운 봄산행길에 다녀왔습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자리한 용봉산은 최근 충남도청이 이전하면서 개발이 한창이었습니다.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약 2시간여만에 도착한 용봉산앞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가벼운 배낭을 챙며메고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깜박하고 두고온 카메라에 사진은 휴대폰으로 ㅜㅜ



주변 보령의 오서산은 몇번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 용봉산은 저로써는 처음인듯 합니다.

입구에 몇몇 식당들의 현수막들이 걸려있습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이곳 용봉산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개인당 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니 잔돈 천원짜리가 필요합니다.


구룡대로 불리우는 입구에 커다란 용봉산자연휴양림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에 보이는 표지석의 오른쪽으로 병풍바위를 지나 주요 산등성이를 따라 걸을 예정입니다.


오른쪽 안내표지판을 따라 오르는길~~

주요 명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볼거리가 많은 산행지 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쉽고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산에는 쓰레기가 난무합니다.


의자바위에서 바라본 용봉산 산등성이~~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의자바위...

명칭에 맞게 나름 공감이 가는 바위입니다.


의자바위인데 제가 무례하게 신발을 신고 사진을 찍었네요 ㅜㅜ

깨끗한 신발이니 ㅠㅠ 양해를 바랍니다.


노적봉 및 용봉산의 최고봉으로 가는길~~

앞서 걸어온 산등성이를 바라봅니다. 앞서 사진을 찍었던 의자바위로 잘 보입니다.


삽살개바위...

약간 동물같기는 한데... 삽살개를 닮았나 싶은것은 의문입니다 ㅡ,.ㅡ;;

어째뜬 이곳에서는 삽살개 바위로 부르고 있습니다.


즐거운 표정으로 정화활동(클린산행)에 적극 도와주시던 형님~~


잘 전달받아 쓰레기 봉투에 담았습니다.


행운바위를 위에서 바라보니 크고작은 돌들이 바위 위쪽에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곳 용봉산에 오르신 모든분들이 행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


촛대바위...

대부분 길쭉한 바위만 보면 촛대바위라 칭해서 그런지 이번 바위도 그다지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옆으로 자란 소나무...

크기는 무척 작은듯 보이나... 수령은 100년이상 되었다 합니다.

워낙 바위의 측면에서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로 자라서 일반 소나무처럼 굵지 않은가봅니다.

금방이라도 말라 죽을것 같은데 100여년을 버텨다니 대단합니다.


마치 북한산국립공원의 도봉산의 자운봉 같은 바위봉우리...

나름 앙증맞게 위용을 뽑내는듯 보입니다.


주요봉우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어렵지 않게 누구나 다녀올수있는 장점이 많은 산행인듯 합니다.

용봉산의 주봉이자 최고봉에서 남겨본 단체사진~


깜박하고 정상표지석을 찍지않아 다시금 올라가서 대~충 ㅡ,.ㅡ;;


최영장군활터를 따라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길~~

언덕에 옹기로 보이는 조형물이 있어...

궁금함에.. 직접 보시는 일행형님~


약3시간의 산행동안 두개의 비닐봉투를 가득채운...

마침 화장실 옆 쓰레기수거장이 자리하고 있어 잘 버리고 왔습니다.


겨울 눈속에 숨어 있는 각종 쓰레기가 눈이녹으면서 경관을 망치고 있습니다.

기분좋게 오신분들께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잘챙겨가시면 참 좋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는공간인 만큼 깨끗한 용봉산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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