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루 산행일지

[2030등산동호회] 단양에 자리한 월악산국립공원의 도락산에 오르다!

하늘마루산악회 2017. 6. 2. 06:30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단양에 자리한 월악산국립공원의 도락산에 오르다!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황장산에서 하산후 다시 오른 도락산산행길~~

이런 된장할~~ 빗재에 하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굵은 빗방울이 흩날립니다. 카메라의 보호를 위해 배낭에 넣어두고...

정상에 도착했을 무렵 거짓말같이 빗가 그쳤습니다.

다행히 덕분에 정상에서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도락산...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꽤 오랫동안 이곳 단양지역을 방문했지만 이곳 도락산은 처음인 도락산~ 


빗방울에 물기를 흠뻑 취한 예쁜 분홍빛 꽃망울~


올라올때에 비해 하늘도 점점 맑아집니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캠페인~~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아래의 문구처럼 "국립공원 사랑의 첫 걸음 입니다"


점점 검은 먹구름이 사라지고 하얀 구름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연녹빛 초록초록물결이 넘치는 봉우리~~

빗방울이 한참 내리때에는 금새 어둠이 찾아올것 같았는데.... 검은비구름이 사라지니 더욱 초록빛 잎사귀가 빛나는것 같습니다.


도락산은 월악산국립공원의 대다수 봉우리처럼 바위봉우리입니다.

앞서 내린 빛물에 일부 바위들이 미끄러워 주의를 하며 하산을 하였습니다.


어느새 곤충들도 젖은 몸을 말리듯 다시금 바람잘부는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바윗길과 계단을 따라 걷는길~


어느덧 원점회기 지역인 상선암이 반쯤 남으듯 합니다.


사이사이 길이 햇갈리지 않도록 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곳 도락산은 원점으로만 오르고 내릴수 있는 산행지 입니다.


어느덧 구름뒤에 숨겨져 있던 햇볕도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바위과 소나무등의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봉우리들~~


이순간만큼은 하산을 하기가 싫어집니다.


언제 비가 왔는듯 맑아져버린 하늘~~


그래도 이제는 점점 해가 산등성이 너머로 사라질 시간입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급작스러운 호우등의 기상악화로 인한 통제을 위해 

알림판이 서있으며 일부 제한을 탐방로 입산 통제를 두는 구간입니다. 바위산으로 구성된 지역이라 여름철 및 태풍등의 기상악화시에는 산행에 더욱 주의를 해야합니다.


배낭이 젖지 않게 방수포를 씌워놨는데....

하늘이 맑아져 있으니 먼가 어색하네요 ㅎㅎㅎ


산행중 낙뢰를 만날수도 있습니다.

항상 안전한 산행을 위해 행동요령등을 숙지하셨다가 실제상황에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상선암주차장 입구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길에~~ 그나마 다소 위안을 ㅎㅎㅎ


하산길 맑아진 하늘덕분에 클린산행을 진행했지만...

아무도 없는 단양분소에... 그린포인트 적립은 아쉽게 ㅜㅜ


일기예보대로 오늘은 소나기가 왔지만...

워낙 가뭄이라 좀더 와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던하루...

산행시에는 비가오면 이것저것 챙길것도 많아 축축하고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전국이 물부족으로 난리가 아닙니다.

산행은 다소 못가더라도 비가 좀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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