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북한산국립공원 가벼운 산행길에 오르다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북한산국립공원 가벼운 산행길에 오르다~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통상 평일에는 야간산행 또는 야간산책을 위주로 진행하고...

주말에는 근교 및 지방산행을 위주로 하다보니 대부분 산행이 길게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가볍게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수유역에서 모여 마을버스를 타고 우이동 버스종점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르막길의 도선사까지 도보로 이동후 본격적인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선사로 가는길~~

일본에서 보내왔다는 지장보살상~

도선사를 지나면 용암문공원지킴터를 만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순찰중이신지 오늘도 지킴터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분이 계시지는 않습니다.

5월인데 벌써부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다행이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그늘 밑에서는 제법 쌀쌀한기운도 느껴지지만 햇볕아래에서는 무척 덥기만 합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만나는 야생화들~

쉬엄쉬엄 로르다 보면  약1시간정도 지나 용안문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대동문으로 가는길~

대동문까지는 약 1.5km정도 걸으면 됩니다. 산등성이를 걷는 잘 정비된 길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대동문 가는길에서 바라본 노적봉 및 만경대등의 북한산의 멋진 봉우리들~

파란하늘과 하얀구름 그리고 회색빛 암릉 & 녹색물결~

많은분들이 성곽에 올라서 그런지 북한산국립공원측에서 오르지 않도록 알림판을 세워두었습니다.

분홍분홍~~ 연상케하는 예쁜 봄꽃들~~

대동문에서 약 30분간 더위도 식히고 가볍게 챙겨운 오이등의 간식거리로 잠시 허기를 달래봅니다.

하산을 위해 대동문을 지나 수유아카데미로 하산하는길~~

누군가 비양심의 행위를 발견하였습니다. 안그래도 쉬엄시엄 오른길에 정화활동(클린산행)을 했지만 대체로 깨끗한 탓에 쓰레기 주울것이 많지는 않았지만... 순간 고개를 돌리다 만난 쓰레기에...  -_-;;

그렇게 대동문과는 이별을 하고 하산하는길~~

길가 어딘가에서 만난 곤충~~

생명력이 넘치는 5월이라 그런지 숲에는 곤충들도 무척 많습니다.

계곡에는 가뭄으로 폭포에 물이 바짝 말라있습니다.

어딘가 애벌레가 길가에 위태롭게 있는것 같아 낙엽을 이용하여 주변 풀숲으로 살짝 이동을 해주었습니다. 

하산길에서 바라본 수락산과 불암산~

산림청에서 걸어둔 현수막~

국립공원지역에서 만나니 뭔가 어색합니다.

수유아카데미지킴터에서 그린포인트를 측정하고자 했지만 아무도 없어 하단에 붙어 있는 안내에 따라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수유분소에 들려 그린포인트를 쌓아봅니다. 지난 4월부터 그린포인트 정책 및 방식이 변경되면서 아직은 정착에 시간이 필요한듯 보입니다.

국립공원 50주년 국립공원관리공단 30주년이 되는해의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으나...

마지막날이라며... 그다지 반기지 않았던...

쓰레기는 잘 챙겨서 집에 들고와서 쓰레기봉투에 잘 담다 폐기를 하였습니다.

깨끗했던 탐방로 사이에 버려둔 비양심의 쓰레기...

본인이 먹고 남긴 쓰레기는 꼭 챙겨서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한명의 비양심이 자연을 아프게 합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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