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카페 5주년 맞이 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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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단체의 특성상 산행위주의 모임에서 잠시 여행중심의 일정을 계획하여 비교적 서울에서 가까운 태안지역주변을 탐방하고자
몇몇 포인트점을 검색하던중 천연기념물인 신두리해안사구가 기억나 이곳을 중심으로 일정이 계획되었습니다.
약간 하늘에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으나 다행이 큰비가 아니라서 걷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날씨 덕분인지... 인파가 많지 않아 한가롭게 걸을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태안의 신두리해안사구...
평소 주말에는 서울에서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서 제법 인파가 있는데...
하늘이 도와주신탓인지 약간의 비구름에 탐방객이 적은듯 합니다.
황량할것 같은 사구에도 다양한 동식물이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모래언덕...
마음같아서 힘차게 뛰어서 언덕을 오르고 싶지만....
멀리서 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람에 쌓여진 모래언덕이 사람의 손길로 쉽게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이미 누군가 저 모래언덕을 무단으로 들어갔는지...
발자국들이 선명합니다.
바람에 통보리사초들 흔들거리며 멋진 풍경을 자아 냅니다.
억새밭에서 볼수 있었던 은빛물결~~
하늘의 구름은 빠르게 변화를 하며...
신두리 해안사구의 이곳저곳 구석구석 둘러 봅니다.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어 사구밖은 해안가 입니다.
나팔꽃같은 야생화도 활짝 피어 있습니다.
척박한 상황에도 잘 자라고 있는듯 보입니다.
이곳저곳에도 해당화가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잠시 일상의 삶을 내려놓고 스트레스해소 및 자연을 찾아 걷는길~~
이런것이 힐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곳저곳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서 나누어 보고자 휴대폰으로 촬영해고 계시는~~
이곳 신두리사구는 약 1~2시간정도면 성인기준으로 돌아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산악형 고지대만 보다 바닷가 저지대의 풍경을 보니 조금은 어색하기도 합니다.
물론 간간히 바닷가에 자리한 산행지를 찾기도 하지만...
아직은 한여름에 돌입하지 않아서 그런지 해안가도 조용합니다.
아마도 한여름이 되면 이곳 해안가에 많은분들이 찾아 오겠지요~
약간은 골프장의 모습처럼 깃발이 서 있습니다.
은빛물결의 환송을 받으며...
사구의 입구로 되돌아 왔습니다.
입구에 돌아오니 빗방울이 굵어 집니다.
비를 피해 연구센터로 이동해 봅니다.
입구에서 약 300m정도 떨어진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센터 입구~
아이들을 위한 공간~~
하얀 모래밭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사구에 살고 있는 곤충을 포함한 동식물입니다.
VCR영상을 보며...
오랜만에 학구열을 불태워 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ㅎㅎㅎ
이곳 신두리해안사구가 잘 보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구 자연모습 그대로" 라는 문구를 남겨보았습니다.
이후 천리포해수욕장의 입구에서 티타임을 가지며 잠시 비가 그치기를 바래봅니다.
저희의 염원을 하늘이 아셨는지... 다시 비가 그쳤습니다.
이번에는 안면암을 찾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입구에는 12지신 석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갯벌에는 작은게와 망둥어들이 인기척에 이리저리 뛰고 숨고....
자연그대로... 역동성 있는 갯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유탑...
저희가 찾았을땐는 썰물시간이라...
직접 도보로 들어 갈수 있었지만... 밀물때에는 바닷물위에 부상해서 자리한 탑입니다.
12지신상 앞에 작은 단지가...
아마도 누군가 이곳을 찾는 분들의 염원을 들어주고자 만들어 진듯 합니다.
꼭 이루어 지시길 바래봅니다.
안면암을 떠나 이번에는 대하랑꽃게랑인도교로 이동합니다.
저녁이 되면 멋진 야경을 자랑한다는 곳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조금 있어 주변 상가를 둘러 봅니다.
현수막과 다르게 호객행위가 절정입니다. ㅡㅡ;;
물안개?? 바닷안개속에 작은 배들이 바닷위에 떠있습니다.
인도교 안내판 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갈매기...
슬슬 해가질무렵...
인도교 반대편을 가보기로 합니다.
배의 키도 만날수 있고~~
반대변 드르니항에도 갈매기가 가로등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출항을 위해 정박하고 있는 작은 배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주변을 따라 걷는 백사장길~~
다음에 기회되면 꼭 걸어보고 싶습니다.
드디어 어둠이 내려 앉으니 조명에 불이 들어옵니다.
반짝반짝이는 조명아래 1일차의 여정이 끝맺음을 맺습니다.
호객행위를 피해 저녁은 방포항 주변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마치고 사전에 예약해둔 팬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내일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또다른 여행지를 찾아 빠듯한 일정이~~~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태안군/국립공원/신두리해안사구/100대명산/바닷길/걷기모임/서해/초보산행/대하랑꽃게랑인도교/자연휴양림/클린산행/정화활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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