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백두대간 23구간 태백산국립공원을 넘다!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백두대간 23구간 태백산국립공원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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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지난 종료된 산행지점인 화방재에서 피재(삼수령)까지의 산행을 위해 늦은밤 마지막 심야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후 터미널안 어느 한공간에서 새벽추위를 보내고... 첫차인 06시 25분 버스를 타고 화방재로 이동합니다.

이후 산행인 피재(삼수령)산행을 위해 하장, 임계로 가는 버스시간표도 사전에 파악을 해둬봅니다.

아침 첫차에는 등산객 2명과 주민으로 보이시는 1명 그리고 운전해주시는 기사분까지 5명이 버스에 탑승해 있습니다.

약 30여분 지나니 화방재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마침 등산객 2명은 화방재에서 내리셨고 산행진행방향이 저와 동일합니다.

초반분에 함께 걸으며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어디까지 진행여부를 확인하는데... 가볍게 오셨다면서 신경쓰지마시고 저먼저 가라고...

그래도 뒤에 누군가 제가 가는길에 따라오시는분들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됩니다.

새벽에 내린 이슬때문인지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속에서...

만항재에 도착하여습니다.

잠시 화장실도 이용할겸 휴식을~~

만항재...

백두대간의 많은 재가 있으나 가장 높은곳중 손꼽히는 곳일겁니다.

무려 해발 1330m입니다.

방문시기가 8월이라 여름꽃이 활짝피어 있습니다.

만항재를 뒤로 다음 목적지인 함백산으로 이동합니다.

기존에는 국립공원이 아니었으나 태백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함백산도 태백산국립공원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만항재에서 함백산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기상탓인지 등산객은 거의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태백산에 이어 이곳 함백산에도 천제단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함백산기원단...

아래의 표지판을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과거 국유림일때에는 이곳 산림청의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담당했지만 태백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면서 관리주체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변경되면서 빈건물만... 국립공원측에서 초소로 활용하게 아니라면 치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립공원이 되면서 장단점이 생겼는데...

장점은 잘정비된 이정표 및 관리부분일듯 싶고...

단점은 야간산행등의 자연공원법이 적용되면서 규제가 많아졌다는점이 될것입니다. 

드론도 그중 하나겠네요...

기존에 허용되던것중 변경된 사항들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불이익이나... 타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함백산으로 가는 이정표~

정상부에 도착하면 만나는 이정표~

정상표지석 아래에 자리한 큼지막한~~

함백산정상부는 운무와 바람 그리고 습한 날씨에 조망은 완전 망했습니다 ㅠㅠ

겨울이면 예쁜 눈꽃이 피어 있던 주목들~~

그래도 아직 생명력이 남아 있어 녹색잎이 보입니다.

두문동재로 가는길~~

중함백을 지납니다.

은대봉...

이곳을 지나면 두문동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지석입니다.

두문동재는 일명 싸리재로 불리기도 합니다.

도로를 건너야하는 정선과 태백의 경계길~

과거 삼수동에 대한 큰 의미없이 바라만 봤는데...

오늘 피재(삼수령)을 가려고 보니... 왜 삼수동인지 알것같습니다.

새롭게 생긴 태백산국립공원의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

이곳에서는 금대봉-대덕산으로 연결된 생태경관보전지역 사전예약제 구간에 대하여 신청 및 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따라 금대봉으로 향합니다.

거의 없었던 등산객도 이곳 금대봉부터는 제법 계십니다.

금대봉~~

은대봉은 몇차례만난적이 있었으나 금대봉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대규모 인파로 정상표시석을 배경을 사직을 찍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백두대간은 금대봉 ~ 비단봉을 따라 이어진 산행길입니다.

수아밭령~~

이곳에 벼를 심었다하니... 참 놀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런 고산지대에 말이죠!!!

비단봉...

날씨가 맑았더라면 하느 아쉬움이 많은곳입니다.

수아밭령이 있었던 창죽령을 지나 매봉산으로 계속 산행을 이어갑니다.

삼수령으로 가는길~~

다양한 강의 발원지를 만납니다.

지금부터는 주변 고냉지배추밭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번 가을 김장철에 사용될 맛있게 보이는 배추들~~

백두대간 매봉산표지석...

이곳이 정상은 아니지만... 단목령등과 함께 다소 벗어나 있으나 운반등때문에 요자리에 자리한듯 합니다.

바람에 언덕에 오르니 관광객분들이 무척 많아집니다.

저는 빗방울에 홀딱 젖었는데 ㅠㅠ

진짜 매봉산이 자리한 안내판을 따라~~

매봉산이라 불리우기도 하고 천의봉이라 불리기도하는 정상~~

하산은 왔던길을 따라 50m정도 왔던길을 따라 내려가야 합니다.

농로길을 따라 대간산행을 이어갑니다.

15시 버스탑승을 위해 발걸음이 빨라지지만.... 

과연 탈수 있으지 의문입니다.

어느덧 목표점은 피재(삼수령)에 다다랐습니다.

15시 05분...

버스는 아쉽게 이미 지나가 정비를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야하는데...

앞쪽에는 바람에 언덕을 영업을 하는 택시가 즐비합니다.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여.... 일부로 카카오택시를 이용해서 태백시 택시를 콜합니다.

5천원정도의 택시비가 들었던 피재(삼수령) --> 태배터미널....

전에 봐두었던 찜질방에 샤워를 하로 갑니다.

광복절날 오른산행길~~ 

다음 주말에는 산부이 났었던 건의령등을 걸어야 하니 준비를 잘 하고 와야겠습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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