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등산동호회] 명예레인저 국민구조단 활동시작!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명예레인저 국민구조단 활동시작!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지난 3월에 명예레인저 관련 게시물을 보고 지원하였으나...참여가 저조하여 부득이 1차 연장후 6월 30일 원주의 국립공원관리공단내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시작된 명예레인저...

 

다시금 2차로 각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보강교육을 받고서야 활동이 가능하였습니다..

보강교육 마지막날 심폐소생술 교육후에는 명예레인저 분들과 함게 3명이서 북한산 우이동 주변으로 한바퀴 거점 순찰을 진행하면서 닻을 올렸습니다.

이후 개인 순찰코스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저는 처음 신청한곳이 이곳 족두리봉이라 이곳을 중심으로 거점순찰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덕분인지 등산객을 만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족두리봉 가는길~~

맑은 하늘아래 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북한산의 하늘아래 오늘도 무더위는 기승입니다.

오늘은 탐방객이 없어 한가로워 보이는 족두리봉~~

지난 6월부터 무더위가 제대로 입니다. 날씨가 미쳤나봅니다.

중간중간 큰 구름에 잠시나마 햇볕이 가려지기는 했지만... 이미 올라버린 더위는 답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늘아래 잠깐잠깐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감을 줍니다.

한가로움에 산비둘기(?)가 저의 손에 반응합니다.

하지만 먹이를 주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먹이에 일부 동물들이 야생성을 잃고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어슬렁 거립니다.

잠시 찾아온 대형그늘아래~~ 더위을 날려봅니다.

무더위속에 잠깐이라도 시원함은 세상을 다 얻은것 같습니다.

산 자락을 넘어가는 구름들~~

잠깐이지만 나도 저구름들처럼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향로봉을 지나 비봉으로 가는길~

이곳 북한산의 명소인 비봉의 코뿔소바위지역도 빠트리지 않고 순찰 거점으로 체크하며 둘러 봅니다.

진흥왕순수비...

원본은 박물관에서 보관중이고... 현재는 사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행복이지만...

마치 이 북한산이 모두 제것처럼 느껴집니다.

특히나 등산색이 없어 너무나 자유롭습니다.

사모바위에 도착해서야 등산개 몇분이 사모바위를 오르고 계십니다.

다소 위험한 구간인데...바윗길을 따라 오른모양입니다.

순찰활동을 하면서 안전시설물, 쓰레기등을 수거하며...

구기분소에 들려 자원봉사 일지를 작성해 봅니다.

올해는 년 100시간중 다소 늦게 시작되면서 년 50시간 이상 활동을 해야합니다.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활동하여 50시간 마쳐야 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장거리 산행보다는 평소에 비해 짧은 산행으로 산행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무더위에는 평소의 컨디션유지가 쉽지 않으며...

더위에 땀이 많이 흘러 탈수나 일사병등의 온열질환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여가 및 취미생활이 될수 있도록 무리한 산행보다는 안전을 중시한 계획산행으로 

미 무더운 여름을 이겨보시길 바랍니다..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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