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오서산 기차산행] 30대20대여행모임 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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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기차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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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침 주말 남들인 이시간 꿀맛같은 아침 늦잠을 잘시간 하늘마루 가족들과 함께 오서산을 가기위해 평소보다 빠른시간에 용산에서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영등포 수원을 지나 장항선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약 2시간 가량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바로 홍성의 광천역입니다..

 

 

이른아침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각 지역을 가기위한 많은 분들이 아침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서성입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이 해는 어느덧 중천에 떠있는듯 밝은 하늘에 맑게 떠있습니다.

 

 

광천역에서 오서산행 버스를 타고 성연주차장 방면으로 향합니다. 이곳 상담주차장 버스간격은 시골이라 그리 자주 있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약 2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므로 이곳을 탐방하기전 기차시간과 버스시간을 체크후 탐방하세요.

 

 

비록 팬션에서 제공한 이름이나 우리가 오늘 가는 행사를 마치 환영하듯 "오서산 소풍가는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렇게 주변 자연의 농작물과 벼가 심어져 있는 논과 밭을 지나 오서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을을 지나 정암사에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우리는 정암사에서 오서산 정상에 오른후 성골을 거쳐 성연리로 하산을 할 예정입니다.

 

 

나무그늘사이로 햇볕이 내리쬡니다. 다행이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그다지 덥지는 않습니다.

 

상담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정암사로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 오서산 능선길에 도달하였습니다.

하얀구름과 광천주변의 도심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모처럼 시원스러운 날씨가 오늘의 산행을 즐겁게 해줍니다.

 

 

아직은 오르막길로 좀더 올라야 정상이지만 오서산 억새밭으로 가는 능선이 눈에 보이니 저절로 힘이납니다.

 

 

하얀도화지에 하늘색 물감을 뿌린듯한 날씨에 감동하고 또 감동합니다.

 

 

이름모를 잡초가 가을의 정서를 느낄수 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약 중간쯤 되는 기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가 온길은 약 3.4km...

아직 가야할길이 약 4km정도 남아 있으니 좀더 힘을 내어야 할것 같습니다.

 

 

 

오서산 정상부근 능선에 자리한 데크입니다. 지난번에 이곳에 찾을땐 몇몇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비박을 준비했던기억이 납니다.

 

 

아직 다 피지 못한 억새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억새밭 사이로 나무데크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저 멀리 성연저수지도 보이고...

지난번에 비해 날씨가 무척 맑고 청명합니다. 이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인가 봅니다.

 

 

조금씩 가을에 가까워지는 시기라 그런지 억새도 그리고 주변 나무들도 가을옷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비한마리가 한가로이 작은 날개짓을 펄럭이며 쉬고 있습니다.

 

 

그렇게 9월 주말 우리는 홍성의 오서산을 다녀왔습니다.

좀더 많은 사진과 게시글로 자세히표현하고 싶지만 인물등이 포함된 사진은 함께 할수 없기에 아쉽습니다.

 

 

다양산 산행과 건전한 산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하늘마루의 작은 날개짓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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