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 맏며느리식당 [향일암주변 갓김치 돌게게장] 맛있는집

알리는 말 "모든 맛집의 맛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산을 자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밑 음식점보단 조금 이동이 불편해도 한적한거나 도심의 위치한 식당을 찾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찾다 보니 제 입맛에 딱 맞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장소를 기재하는곳이니 본인인맛에 안맞을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시고 단순 참고사항으로 기억해 두세요.

 

전남 여수 향일암및 금오산 산행후 만난..맏며느리식당

 

최근 전라남도 여수의 향일암과 금오산을 찾았습니다.

산행후 아침식사를 위해 하산하는도중 향일암 입구에 자리한 이곳 맏며느리식당을 만났습니다.

돌산읍에 자리한 향일함 덕분인지 향일암을 가기 위한 등산로 좌우옆에는 여수돌산갓김치등의 판매점이 무척 많았습니다.

하여 별생각없이 걷는도중... 모 이모님의 말주변으로 아침대화를 하다보니... 돌산갓김치 3kg을 2만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심하게 거절하였으나 첫손님이라고 구매의사를 밝히지도 않았는데 3kg상자에 500g정도 더 넣어주시게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시쿤둥 하니 500g을 더 주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함께한 일행의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갓김치를 한박스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전화를 했더니 갓김치도 사고 게장도 사오라는 통화를 하더니... 돌게게장이 맛이 좋다면서 권하시는 겁니다...

맛도 못본게장이라 혹여나 하는마음에 아침식사에 게장을 먹어보고 구매하기로 나름의 정리를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조그마한 공간에 한쪽은 갓김치,돌게게장등을 판매하시고 반은 식사를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3명이 게장백반과 갈치조림을 시켜보았습니다...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이 조용히 저희늘만의 아침식사를 즐길수 있었ㅅ브니다.

 

 

간장게장입니다...

여수는 돌게가 많이 잡혀 돌게로 간장게장을 만든다 합니다...

게눈감추듯 빠른속도로 두공기나 비워버렸습니다....

 

 

갈치조림입니다...

제가 태생이 전라도라 그런건지 몰라도 간이 저에게 딱맞아서... 무척 맛있었습니다...

매콤한듯... 시원스러운 갈치조림...

 

된장찌개....

별로로 시킨 매뉴는 아니었는데 멀리 서울에서 왔다고 챙겨주셨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순식간에 다들 공기밥을 비워버립니다...

 

기타 고들빼기나.. 멸치볶음.. 깻잎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밑반찬도 맛있었으나.. 제가 대체로 짜게 먹는 타입이라...

싱겁게 드시는분들은 다소 짜다고 할수 있습니다...  

 

생각치 못하게 들렸던 여수 향일암으 큰며느리식당.... 좋은 여행과 함께 맛있는 한끼의 식사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