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산악회] 백두대간 26구간 석병산을 지나 삽당령으로!!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백두대간 26구간 석병산을 지나 삽당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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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백봉령에서 삽당령으로 가는길~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전날 심야버스를 타고 동해의 모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루 2회 운행하는 사문재-임계행 버스를 타고 백봉령으로 이동해 봅니다.

참고로 15-3번 버스는 아래와 같은 코스로 운행합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서는 5시 55분부터 기다리셔야.. 놓치면... 택시밖에 없습니다.

사문재-발한삼거리-묵호역-농수산물시장-동호육교-부곡파출소-고속버스터미널-1함대사령부-동해감리교회-주공6차아파트-동해시외터미널(평릉길)-천곡지구대-중앙초교-삼성아파트-동해시청-동해보건소-센트로빌아파트-천곡동굴-박정형외과-현충탑-행복드림,경포아파트-봉오동-동해기상대-해군부대-송정우체국-송정동주민센터-동해역-천일화물-동해항-동해항,송정산업단지-북평우체국-북평초교-북평주공2차아파트-성협아파트-그린타워-이도사거리-나안마을-대동아파트-북평고등학교-북삼우체국-북삼도서관-광희중고교-용산빌라-쇄운동-쇄운주유소-해성주유소-삼화동주민센터-삼화천주교앞-삼흥-쌍용아파트-소비천-달방댐-동해시승화원-삼흥체험학습장-관촌쉼터-신흥간촌-신흥-[강릉시 경계(옥계면),정선군 경계]-[백복령정상]-군대-눈꽃마을-통나무민박-가목1교-약초나라-도전리-직원리-백봉령가든-직원리-화성2-화성-송계5리-임계터미널

약 50여분 걸려 도착한 백봉령~~

이버스는 정선군의 임계지역까지 운행됩니다.

지난주에 이곳에서 하산했었는데...

다시금 그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모산악회에서 만난 블로그 애칭의 "란"님도 백봉령에서 두타산방향인 고적대로 산행간다고 했으나 서로 출발시간이 달라 만날수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백봉령에서 삽당령으로 가는길~~

오늘은 지난 산행에 비해 비교적 쉬운길이라 조금은 가벼운 마음입니다.

시작점인 등산로 앞~

약간 코스가 변경된듯 산림청의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걸어둔 미니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생계령 가는길~~

원래는 자병산으로 가는길이 원래의 대간길이었으나 석회암(?) 지대라 모 기업이 개발을 하면서 지금의 대간길로 일부 변경되었다라는 글을 본듯 합니다.

비교적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걷는길~

카르스트 지형...

원래 중요한 지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일부가 많이 훼손되어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석병산으로~

어딘가 안내판에 걸려있던 대형 백두대간 지도~

생계령~~

산림생태길로 백두대간과 코스가 일부 겹치는~

이곳에는 산양이 제법 살고있는듯 보고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강릉서대굴~~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지만 어딘지 몰라서 바로 패스~

누군가 매직같은거로 붙여논 태형봉....

하지만 지도나 등산앱에도 태형봉이란 문구는 찾아 볼수 없습니다.

아무리 같다 붙이는게 임자라지만 무슨근거인지...

산그리메가 무척 아름다운~

중간중간 쉼터도 자리하고 있어 좋습니다.

이번산행은 지난 산행에 비해 비교적 쉬운코스라 그런지 룰루랄라 하면 걸어 봅니다.

백두대간과 석병산이 이야기가 적혀있는 안내판~

리본사이로 집없는 민달팽이 한마리가~~

고병이재를 넘어 이제 석병산(일월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백두대간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석병산~~

석병산정상~~

다행이 등산객2분이 두리봉 방면에서 올라오셔서 사진을 부탁 드렸습니다.

멀리 대관령 방면의 풍차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첩첩산중의 산그리메도 담아 봅니다.

일월문...

사실 이런 문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사진찍어주시는분이 이곳이 이곳 석병산의 포인트라면서 알려주셨습니다.

자칫 놓치고 갔을 일월문에서 ^^~

다시금 백두대간의 마루금에서 담아본 석병산~

백두대간 수목원의 안내판과 함께~

그냥 옴기기도 힘들어 보이는 의자가~ 산중 등산로에 ^^~

두리봉~

별도의 표지석없이 모 산악회에서 간이로 걸어둔 봉우리 표지와 등산앱이 봉우리임을 알려 줍니다.

어느새 삽당령까지 약 2km정도 남은길~~

확실히 지난번 산행에 비하면~~

산죽길을 따라 점점점 삽당령에 가까워집니다.

가림길~~

마지막 갈림길입니다. 헤메지 않도록 안내판을 중간중간 확인해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

노란싸리버섯~~

아마도 어디선가 독버섯으로 본듯한~

삽당령까지는 이미 코앞까지 와버린~~

마지막 허들같은 계단길을 따라서~~

마지막 임도와 백두대간길이 만나는 다소 헷갈릴수 있는길~~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가급적 최대한 백두대간의 길을 걸어 보고자 등산앱과 지도를 열심히 쳐다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삽당령...

바로앞 간이 식당에서 라면하나로 점시을 해결하고...

약 한시간 가량 휴식을 하며 3시 30분경 정선군 임계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려 봅니다.

3시 30분경... 언제 지나갈지 몰라 버스가 멈출만한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가...

약 10여분 기다림끝에 임계로 향하는 버스를 보고 손짓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기사분이 버스를 세워주셨고 저는 임계로~~

임계의 어는 여관에서 숙박을 하고 내일은 삽당령에서 대관령까지 가야하는 산행길입니다.

일전에 선자령 산행후 능경봉까지는 올라 보았는데.. 그때 가보지 못한 고루포기산이 기대됩니다.

정선군과 강릉의 경계에서 다음산행을 위해~~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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