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등산동호회 [지리산국립공원 화대종주 3일차] 서울경기산악회

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지리산국립공원 화대종주 장터목대피소 ~ 대원사(삼장분소)!!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회사업무와 명절이 겹치면서 블로그에 대한 작성이 많이 늦어지고 밀려버렸네요...

주말에라도 작성을 하면 좋겠지만 오늘저녁 또다시 백두대간산행을 위해 늦은시각 기차를 타구 김천역으로 이동이 있습니다. 

다음주라도 밀린 블로그를 작성해야겠습니다. ㅜㅜ

이른새벽...

일출산행시각에 맞추어 알람을 맞춰놓고 잠시 취사장에서 누룽지로 아침식사를 대체하고 천왕봉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어둠이 세상을 잠시 암흑으로 만든시각.... 천왕봉에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날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천왕봉에 오를쯤에는 랜턴없이도 이동이 가능해질만큼 날이 밝아왔습니다.

 

잠시 아침해가 떠오르기전 연하천대피소,장터목대피소에서 짧은인연을 맺은 부부두분께서 현수막 사진촬영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며 항상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천왕봉 뒷면부에 적혀있는 멋진문구~~

 

그렇게 표지석 주변에 한눈판사이 멀리 바라쪽 구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다행이 생각보다 맑아서 일출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리산천왕봉에서 맞는 아침!!

 

 

드디어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속설까지 있는 이곳 천왕봉에서의 일출!!!!

지난 산행에도 본적이 있긴하나 늘 아름다운 일출에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그렇게 천왕봉을 뒤로 오늘 산행의 종점이 대원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의 산행의 마지막날이기도하고 이제 주로 하산길 위주의 코스로 정화활동(클린산행)도 하면서 걸을 예정입니다.

 

중봉주변에서 바라본 지리산...

쾌청한 날씨는 아니지만 나름의 운치가 가득했던~~

 

한줄기 광명의 빛이 내려오는 이곳 지리산산행...

저빛은 마치 저에게 내려주는듯한...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하니...

뒤편으로 공사하 한창이었습니다.

 

궁금함에 가까이 가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내년쯤이면 지금의 흔적을 찾아 보기 힘들듯한 이곳 치밭목대피소...

이또한 추억으로 가슴깊히 새겨야할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화대종주 또는 대화종주길에 머물렀을 치밭목대피소....

새로운 모습으로 2017년에 만나길~~

 

 

 

치밭목대피소에서 30여분 휴식을 취하고 다시금 발걸음을 옮기는길~~~

 

죽은 참나무에 버섯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종을 알수는 없었지만 제가 알고 있는 버섯류는 아닌듯 합니다.

 

다양한 자연의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이곳 지리산국립공원~

 

그렇게 정화활동과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동안 어느덧 무재치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카메라의 배터리는 수명을 다해 휴대폰으로 교체된 아쉬운 ....

 

그래도 다행이 이렇게 사진을 남길수 있어 천만 다행입니다.

 

슬슬 치밭목대피소는 멀어지고 대원사가 가까워지는 산행길~~~

오늘의 산행 종착도 멀지 않은듯 합니다.

 

그렇게 숲속의 끝인 유평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화대종주때에는 이곳에서 곷감도 사가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시기가 맞지않아 그냥 빈손으로 내려갑니다.  입구에는 많은 단체들이 걸어둘 시그널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걸어온길에 아쉬움에 한번 뒤돌아 사진을 남기며.... 대원사로 향합니다.

 

 

10시간 넘어가니 아침해가... 뜨거워서 잠시 그늘에 쉬었다가...

얼마남지 않은 산행을 마무리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새로 생긴듯한 이정표...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된것인지 제가 잘 모르는것인지... 연결된 길을 찾기가... 

 

3일간 씻지 못한 산행길과...

한손엔 가득한 쓰레기를 남은 비닐봉투...

설악산국립공원측에서 다행이 여분을 많이 주셔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명마을의 초입에 자리한 안내판을 지나 이제는 지리산과 슬슬 이별을 해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대원사를 일주문을 지나 삼장분소로 가는길...

 

12시무렵이라 그런지 국립공원직원분들이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 타이밍에 들어가 그린포인트를 축적하는바람에 

괜시리 미안해 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착한산악회 활동겸 겸사겸사 찾은 삼장분소~~

 

삼장분소앞 버스탑승장앞 상점에서 쓰레기봉투를 사서 담기전....

비늘봉투가 터닐듯 가득합니다.

 

원지에서 전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길....

12시에 하산했건만 버스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아 결국 15시에 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지리산산행보다 버스시간 마추는게 어쩌면 더 힘든건지도 ㅠㅠ

 

나홀로 떠난 지리산 2박3일의 화엄사~대원사의 화댕종주산행길...

좋은 분들의 도움도 받아 더욱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하늘마루 가족들과도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은 이길~~

이곳을 도전하시는 모든분들께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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