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알콜 수도권 2030산악회 숲사랑지도원 활동
사량도 지리산(지리망산) 종주코스
하단 링크를 이용하여 참여하시거나 우측메뉴를 이용하여 참여하시면 됩니다.
20대30대산악회 ☞ http://cafe.daum.net/skyhi2030
※지리산(지리망산종주코스) : 돈지 - 지리산(지리망산) - 달바위 - 가마봉 - 옥녀봉- 사량도면사무소
통영의 지리산(지리망산)을 찾아 서호시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잠시 기다립니다.
서호시장에서 08:03 으로 되어 있으나 통상 8시면 서호시장에 오기때문에 약 5분전부터 기다리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잠시 시장에서 귤과 단감을 몇개 사가지고 배낭에 챙긴다음 버스를 기다려 봅니다.
670버스...
가오치여객선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로 하루에 6회 운행합니다.
시간 간격은 2시간 간격으로 06:03 / 08:03 / 10:03 / 12:03 / 14:03 / 16:03 입니다.
사량도를 가기위해 도착한 가오치여객터미널...
서호시장에서 약 40여분 소요됩니다. 물론 교통 흐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통영에 큰 이슈가 없는한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곳 가오치 터미널에서 통영시외(고속)터미널 및 중앙시장방향으로 나갈때에는
06:50 / 08:50 / 10:50 / 12:50 / 14:50 / 16:50 에 이곳 가오치에서 출발 합니다.
이 버스슬 타려면 사량도에서 06:00 / 08:00 / 10:00 / 12:00 / 14:00 / 16:00 배를 타야하며... 출발 5분전까지만 표를 판매하오니...
참고로 성수기에는 매시바다 배는 있습니다. 다만 버스가 연결이 안될뿐.... 비수기에는 두시간만에 한번씩 있는듯 합니다.
시간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가오치여객선터미널에서 09시 사량도행 티켓을 6500원에 구매를 하고 서둘러 배에 올라 타봅니다.
사량도 여객선터미널...
대부분의 통영의 섬을 갈때에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타지만 이곳 사량도만큼은 가오치여객선터미널에서 이용해야하며...
그외는 삼천포에서 사량도로 이동하는 배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사실 삼천포에서 배를 타는게 이곳 통영에서 타는것보다 시간적 금전적으로 이익입니다. 이곳 통영분들이 아닌이상 본인의 출발 교통지점을 잘 따져서 사량도를 다녀오시면 될듯 합니다.
배에서 바라본 가오치여객선터미널~~
드디어 배가 사량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남해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작은 섬들을 지나쳐 갑니다.
바다에는 통영 굴 양식장으로 보이는 것들이 보입니다.
몇마리의 갈매기가 배를 따라 졸졸 따라 옵니다. 몇몇 승선객분들이 갈매기를 향해 과자를 던져줍니다.
무의도에 비하면 갈매기 무리는 적어 보입니다.. ㅎㅎ
약 30여분을 달려오니 사량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옥녀봉 또는 달바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량도는 하도와 상도로 구성된 섬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두섬을 연결해 주시는 제법 큰 다리입니다.
이배는 저 다리 밑으로 지나 사량도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면단위의 사량도여객선터미널이 가까워집니다.
배에 탄 인원을 감안하여 얼른 버스를 타기위해 슬슬 배낭등을 추려메고 준비를 합니다.
사량도에서 고성의 용암포로 가는 배시간 같습니다.
오늘은 이곳 사량도의 지리산(지리망산)탐방이라 해당이 없지만 혹여나 다른분들을 위해 ㅎㅎㅎ
사량도여객선터미널앞에서 배에서 내리면 버스두대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1대는 상도를 한바퀴 도는 버스이고 1대는 하도로 향하는 버스 입니다.
대부분은 이곳 지리산(지리망산)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라 버스가 만원입니다.
좁디 좁은 버스를 타고 종주를 위해 돈지마을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혹여나 가벼운 산행을 윈하신다면 앞선 마을에서 하차를 하시면 됩니다.
종주코스는 약 4시간 30여분정도 소요됩니다라고 버스기사님이 친절히 말씀해주십니다. 다만 편차는 있을수 있으니 고려하셔야 합니다.
앞선 옥동 마을에서 내리면 약 2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중간지점으로 지리산(지리망산)과 달바위 지점의 중간점으로 오르고 내리는 지점입니다.
이곳저곳에 잘 표지안 안내표지판~
아마도 길 잃을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저기 보이는 지리산(지리망산)정상~~
언뜻 보기에는 가까워 보여 금새 오를듯 하기도 합니다.
마을길을 따라 구비구비 걸아 만난 등산로 입구~~
입구 오른쪽으로는 작은 돌탑들이 반겨줍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 모두를 위해 "무사등반"이란 문구가 적혀있는 표지석이 입구 초반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공들여 쌓은듯한 크고작은 돌탑들~~ 마치 진안 마이산의 돌탑의 초기 형성과정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갈림길~~
왼쪽으로는 수우도전망대가 자리하고 오른쪽으로는 지리산(지리망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중턱에서 바라본 수우도전망대 방향~~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아직 지리산(지리망산)에 가야하길이 무척 많이 남아있지만...
섬산행의 멋진 모습은 기존의 육지산행에 또 다른 느낌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능선에서 바라본 돈지마을~~
약 30여가구 사시는 작은 마을같습니다.
잘 정비된 등산로...
과거 이곳은 많은분들이 찾는 명소이나 바위길로 구성된탓에 많은 인명사고도 발생한곳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정비가 완료되어 인명사고가 매우 줄었습니다.
지리산의 연하선경이 생각났던 능선길~~
하늘과 바다의 교착점에서 순간 지리산의 그모습이 떠오르네요~
드디어 도착한 사량도의 지리산(지리망산)에 처음 올랐습니다.
이곳 지리산은 지리산을 바라본다 하여 지리망산이라 불리우는 산행지 입니다.
하지만 서울경기권에서는 최남단부에 자리한탓에 자주 오기에는 어려운 산행지 입니다.
날시가 좋아 육지의 능선들이 보입니다.
저 어느 봉우리중 하나가 지리산국립공원의 천왕봉일텐데... 딱히 저 봉우리가 천왕봉이라고 지적할수가 없네요 ㅠㅠ
삼천포에서 배를 타면 내지마을로 배가 들어오니 돈지로 이동시에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지리산(지리망산)을 떠나 가마봉... 옥녀봉으로 가는길~~
앞선 옥동마을에서 내려서 산행길에 오르면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지리산(지리망산)까지는 1.1km의 왕복이 필요하거나 아니시면 과감히 포기하시면...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멀리서 오셨다면 종주코스를 권장해 드립니다.
물론 등산경험이 적거나 여행겸오셔다면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짧은코스도 권장합니다"
중간중간 위험한 구간은 우회로로 대체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르고 내릴수 있으니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철제 난간이 생긴 탐방로...
안전하게 바위 깊숙히 박혀있으니 난간을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저도 고소공포증이 매우 심하나.... 크게 위험요소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달바위...
딱 해발 400m 지점으로~~ 삼천포가 무척 가까워 보입니다.
통영의 사량도라기보다 삼천포의 사량도가 맞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정도입니다.
거리상으로도 실제로는 통영보다 삼천포가 더욱 가깝습니다.
산림청의 "임자사랑해" 현수막~~
모두 아시죠~~ 건전한 산행하셔야 하는거 ㅎㅎㅎ
가마봉 및 옥녀봉을 위해 다시금 발걸음을...
계속된 바위능선길이~~
달바위에서 가마봉으로 가는길은 제법 경사가 심한 구간입니다.
대부분 잘 정비된 계단이 자리하고 있으니 조심히 산행하시면 됩니다.
가마봉으로 오르는길~~
짧은 깔딱고개가 ㅎㅎㅎ
가마봉에서 바라본 내지마을~~
가마봉 정상~~
달바위에 비하면 100m정도 낮게 위치하고 있네요 ㅎㅎ
사진 촬영시점에 강한 바람에 혼자서는 촬영이 불가해서 주변 등산객분들이 도와주셔서 찍었던 사진~~
이곳 지리산(지라망산) 명물 출렁다리~~
멀리서 보니 조금 겁이.. ㅡ,.ㅡ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써는 ㅠㅠ
직각에 가까운 내리만 계단...
멀리서 볼때와 다르게 가까 오니~~
비교적... 그래도 약간의 무서움에 후다닥 지나갑니다 ㅡ,.ㅡ;;
어느분은 저곳에서 여유있게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부럽긴 하지만 저는 그냥 쌩하고 지나가는것으로 ㅎㅎㅎ
출렁다리를 거쳐 도착한 옥녀봉~~
빠르게 이곳에서 흔적을 남기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배시간에 마춰 가려다 보니 발걸음에 슬슬 모터를 달아 봅니다.
순간 햇갈렸던 표지판~~
해당 표지판 무시하고 약 10m정도 지나면...
아래와 같은 신형표지판을 만날수 있습니다.
둘다 가보지 못해서 어느게 빠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래의 표지판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13시 57분... 표가 마감되어 탈수가 업습니다.
애써 뛰어왓건만... 결국 여객선터미널에서 1시간을 대기하고 탑승한 15시배...
가오치여객선터미널에 15시 40여분에 도착했지만 버스는 16시 50분에나... 결국 버스시간을 위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는 약 14000~15000원정도 발생합니다.
출장겸 다녀온 통영~~ 즐거웠던 추억 다소 아쉬움도 남았지만 언제가 다시찾을 그날을 다시 고대하며...
하늘마루2030산악회 『 저알콜 서울경기등산동호회』
지리산/지리망산/돈지/100대명산/옥동/걷기모임/강원평창/초보산행/달바위/자연휴양림/클린산행/정화활동/계곡산행/가마봉/옥녀봉/사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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